내 인생은 유럽 그림에 나오는 해골과 비슷하다. 옆에는 늘 씩 웃는 해골이 있어, 야망의 아둔함을 일깨워준다. 나는 그것을 보며 중얼거린다. ‘사람을 잘못 골랐어. 넌 삶을 믿지않을지 몰라도 난 죽음을 안 믿거든. 저리가!‘ 해골은 낄낄대면서 가까이 다가오지만, 난 놀라지 않는다. 죽음은 생물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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