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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ETF 포트폴리오 - 게으르게 투자하고 확실하게 수익 내는
송민섭(수페TV) 지음 / 토네이도 / 2022년 5월
평점 :
주식투자의 붐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나 2030 세대들의 주식투자율은 압도적으로 높아졌을 것이다) 초보 투자자라면 분명 좋은 시장에 바로 뛰어들 것이고, 작은 수익을 맛보다가도 어마어마하게 손해를 보거나 온갖 정보에 머리와 마음은 더욱 복잡해져 투자 자체에 흥미를 잃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과연 초보 투자자를 위한 투자 방법은 존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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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수페TV'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의 책 <나의 첫 ETF 포트폴리오>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ETF 투자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 지수 추종 ETF, 배당 ETF, 채권 및 원자재 ETF 등 - ETF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종목부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 반도체 등등 주목할만한 유망 기업들 분석까지 ETF 투자에 관련된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고 보면 된다.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도 ETF에 주목했다니 더욱 흥미로울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도 초보 투자자라면 어려울 수밖에 없는 내용들과 궁금증을 속시원히 이해시켜주는 책이라 만족스러웠다. 불확실한 시장을 이겨내는 하나의 전략이 ETF라는 것이 인정이 되기도 했다. (일단 조금이라도 더 안정형에 속하기 때문에) 또한 ETF 투자도 무작정 시작하는 것이 아닌, 매달 30만 원으로 시작하는 적립식 투자를 비롯해 목돈 굴리기, 연금 셋팅, 리밸런싱 전략 등 자신의 목적과 성향에 맞게 투자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해외 ETF부터 국내 ETF까지 다루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으니 ETF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란다. 저자처럼 자신만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그날이 올 수 있기를. :)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투자에서는 단순한 수익률보다 수익금을 얼마나 버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내실을 챙기는 투자를 하는 것이 결국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 P45
채권은 개인보다 믿을 만한 기관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정적이어서 투자 시장이 불안정할 때 관심을 받습니다. ETF는 분산투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으니 더욱 주목할 만한 투자 상품이죠. - P131
초보 투자자라면 성장주 투자는 최대 60%를 넘기지 말고 채권과 금은 최소 5% 이상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투자를 하다 보면 점점 내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찾게 될 테니 처음에는 가이드를 지켜 투자하길 권장합니다.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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