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이 된 그녀

월급쟁이로 시작한 38살 그녀는 어떻게 30억을 벌어 파이어족이 되었을까? - 월급, 사업, 저작권, 컨설팅, 부동산, 주식, 자산 운용으로 이어지는 7 Stages 투자 공부법
원부연 지음 / 카시오페아 / 2022년 3월

요새 이슈는 당연 '파이어족'이다. 30살에 은퇴, 40살에 은퇴, 심지어 20살에도 은퇴했다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파이어족 정말 가능한 것일까? 단순한 월급쟁이들은 정말 파이어족이 될 수 있는 것일까? <월급쟁이로 시작한 38살 그녀는 어떻게 30억을 벌어 파이어족이 되었을까?>의 저자는 말한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사람만이 돈을 벌 수 있다고! 과연 저자의 비법은 무엇일까?

38살에 30억을 모은 저자.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며 파이어족 삶을 누리고 있다. 저자도 평범한 봉급생활자였다. 단순히 자신의 자산을 모아 파이어족이 된 이야기가 아닌, 자신이 회사를 다니며 정확이 얼마의 돈을 저축했고, 다양한 소득의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커리어 변신을 하며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고, 어떻게 돈 관리를 하며 투자를 했는지 '매우 구체적인 금액'과 '생생한 경험담'을 담고 있었다.

근로소득뿐만 아니라 사업소득과 자본소득을 나누어 부를 가질 수 있었다는 게 참 매력적이었다. 한 단계 한 단계 스텝을 밟아갔기에 평범한 봉급생활자도 파이어족이 될 수 있다는 걸 그 어떤 책보다도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느 직장인들처럼 저자도 월급으로 종잣돈을 모으고 사업을 시작하지만 성공과 실패 모두를 경험했다. 여기서 저자는 멈추지 않고, 경험을 살려 작가, 강연자, 컨설턴트 등 소득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부동산과 주식투자도 게을리하지 않았고 적극적으로 투자를 했다.

끊임없이 움직였기에 어떻게 해서든 돈을 벌 수 있었던 저자. 물론 무턱대고 시작한 것이 아닌, 남에게 휘둘리지 않으며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끝없이 그 분야를 공부한 후 망설이지 않고 시작했기에 남들과 다른 결과를 얻었으리라. 7가지 단계를 통해 월급, 사업, 저작권, 컨설팅, 부동사, 주식, 자산 운용을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우리도 파이어족이 될 수 있길 희망한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돈을 벌고 싶은 게 우선이라면 가능한 한 최대치의 역량을 발휘해 ‘전문적인 경영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이건 정말 중요한 포인트다). 재미와 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추구하고 얻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 P64

꼭 매수 목적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형태의 매물을 직접 살펴보며 경험을 쌓는 건 중요한 과정이다. 무엇보다 부동산 보는 안목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니 일단 관심 있는 지역을 설정한 후 해당 지역을 내 발로 걸어 다니며 살펴보면 어떨까? - P154

새로운 자산을 획득하거나, 사업을 확장할 때 여유 자금 없이는 절대 시작하지 않기로 했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전하게 자산을 운용하는 게 더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 P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