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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경영학 - 성공하는 기업의 4가지 혁신 전략
정인호 지음 / 파지트 / 2022년 1월
평점 :
어제의 지식은 과감히 버려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수많은 기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살펴보며 '경영'을 알아가는 책 <다시 쓰는 경영학>.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4가지 혁신 전략으로 살아남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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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다가오지 않을 것 같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시공간의 제약이 사라지며 비대면이 일상이 된 오늘날, 성공한 기업이 있는 가 하면, 재무 상황과 영업 환경 악화로 더 이상 운영할 수 없게 된 기업이 20%나 된다고 한다. 변한 사회에 발맞춰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도 더 다양해졌기에 이를 따라가야 할 기업은 힘들어질 수밖에 없다. 아직도 많은 기업이 예전 방식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과서적인 경영학 지식은 과감히 버려도 좋다는 저자. 경영학 박사이자 경영 평론가인 저자는 총 4가지 파트 - '하얀 백조를 극복하라', '성과주의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라', '불문율에 도전하라', '소비자의 욕망에 주목하라' - 를 이야기하고 있다. "어제의 '최신'은 오늘의 '보편'이 되고 내일이면 '낡은 것'으로 전락한다."는 저자. 수많은 기업과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변화에 맞추고 변화를 예상해야 하는 것이다.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바로 'CEP(Category Entry Point)'라는 개념이었다.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려면 경쟁사의 제품보다 더 좋은 장점을 찾는 대신, 어떻게 어필하여 어떤 점에서 최초가 될 것인지에 대해 초점을 맞추는 것이었다. 이렇게 새롭고 혁신적인 전략과 애플, 구글 그리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 스토리까지, 변화하는 경영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꼭 읽어보시길.
'플랜비디자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적은 리뷰입니다.'
완벽한 계획을 세우는 것은 쇠퇴의 징조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감안한 완벽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대로 실행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고객은 완벽할 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 - P45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노력을 통해 도전하고 성취할 필요가 있으며 자신의 기본 욕구를 만족시키는 데에 따른 책임도 져야 한다. - P137
카테고리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다. 성숙기 단계에서는 카테고리들의 분화에 의해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할 기회를 찾아내야 한다. - P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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