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의 마법 - 스타트업 전쟁에서 살아남기
태윤정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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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스타트업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이 많다는 얘기다. 이제 막 시작한 사람들은 체계적인 조직이 갖춰지지 않았을 뿐더러 홍보 또한 어렵기에 대중적으로 기업 이름이 알려지는 게 참 어렵다. 이럴 때 필요한 책 <홍보의 마법, 스타트업 전쟁에서 살아남기>. 길을 헤매고 있을 스타트업을 위해 나침반과 지도가 되어줄 이 책을 자세히 읽어보자.



기술과 서비스는 기가 막히지만, 투자자나 기업 또는 정부 등이 몰라줘 도저히 어필하기 힘든 신생 기업들이 많을 것이다. 마케팅 담당자나 홍보 담당자를 붙여봐도 잠깐일 뿐 다시 사그라드는 관심을 어떻게 끌어올릴지 의문일 것이다. 이 책은 '퍼블리시티 홍보'를 강조했다. 투자자, 기업, 정부 정책 당국자와 국회가 스타트업에 영향을 끼치는 주체들인데, 이 주체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언론 기사 (publicity)'라고 한다. 즉 퍼블리시티 홍보는 언론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비전을 알림으로써 '신뢰'라는 여론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총 6개의 챕터를 통하여 스타트업 PR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는 책 <홍보의 마법, 스타트업 전쟁에서 살아남기>. 전공 분야가 아닌 나도 쉽게 읽었으니 이 책이 꼭 필요한 사람들은 핵심 내용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중간중간 신문 기사를 통해 실제 사례를 알 수 있어 유용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스타트업 관계자 모두 치열한 스타트업 전쟁에서 유니콘으로 가는 나침반, PR에 꼭 성공하길.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홍보대사가 스타트업에 특화된 홍보 성과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정량적이기보다는 정성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 P57

스타트업의 혁신이 대립과 갈등의 프레임에서 상생과 협력의 프레임으로 전달되고 긍정적인 여론으로 형성되는 것이야말로 스타트업 홍보의 가장 중요한 숙제다. - P110

대표가 자신이 곧 기업이고 메신저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나설 의지가 있을 때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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