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고 제 나름의 순서를 정해 보았답니다.

먼저 <듣기, 말하기-대화>

<진국이의 특별한방학>

논리적인 사고니, 논술이니 하기전에 먼저 상대방의 말을 듣는 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마침 대화에 관한 책이라 넘 반가웠지요.

이제 초등학생이 된 딸아이에게 대화에도 기술이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려 줄수 있으니까요

상대의 말을 듣고, 말을 해야만 대화라는 게 이루어진다는,

누구나 다 알지만 실천이 잘 안되는 그렇지만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책의 중간중간 팁처럼 쓰여진 네모상자도 글만 읽고는 잘 파악을 못하는 경우에

요점을 꼭집어 내 주니 정말 좋더라구요.

 

두번째로는 <논리.논술 - 논리와 논술>

<황금의 손과 세소년>

세명의 소년이 엄청난 장사 수완을 가진 사람을 찾아가 제자로 받아달라고 해요

황금의 손은 먼저 왜 제자가 되고 싶은지 물어보죠

자기가 원하는 바를 똑똑한 어조로 확신을 갖고 말하는게 필요해요

그런다음 고양이 세마리를 나눠주며 가장 비싼값에 팔아오는 사람을 제자로 받아들이겠다고 해요.

상황에 맞게 주변을 관찰하고 상대를 설득시키는 기술을 요하지요.

말을 한다고 해서 다 말이 되는 건 아닌것 같아요

논리적으로 내 생각을 상대방에게 얼마나 정확하게 전달하느냐가 더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쓰기-시>

<시인이 되고 싶어요>

음....처음 나오는 몇편의 시들은 솔직히 이해가 어려웠다.

뒤에는 시를 쓰는 방법에 대해 시 형식을 빌어 알려준다.

산문이 행,연으로 나뉘고, 꾸며주는 말이 생기고 하면서 시가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대화를 하다보면 논리적인 생각이 가능해지며 그것을 글로도 나타낼수 있으리라.

좋은 책을 만나서 하루가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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