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가족
천명관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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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상황에 딱 맞는 책이었던 것 같다.

내 인생 중 가장 밑바닥을 경험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만큼..

뭔가 같은 처지, 아니 나보다 심한 시련을 겪고 있는 주인공들을 보며.. 위로가 됐달까? ㅋㅋ

그래 인생엔 한 가지 방향만 있는 게 아니니까..

어떻게든 살아지게 되어있다. 천 갈래 만 갈래의 길이 있다.

그걸 생각하며 살아가자. 마음 굳게 먹고! ㅋㅋㅋ

작가가 책을 통해 의도한 바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위로를 받았다. 그래서 그냥 가볍게, 책장이 술술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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