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자면 좋은 사람 마음산책 짧은 소설
정이현 지음, 백두리 그림 / 마음산책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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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단편 읽는 것을 좋아한다.

술술 책장이 잘 넘어가기도 하고 짧은 길이이기 때문에 뭔가 한계성이 더 없다고 생각이 된달까?

그런데....

이 책의 여러 단편선들은 그냥 다 밍숭맹숭하다.

몇 가지 이야기가 내 상황과 딱 맞아서 공감될 부분이 많은데 무슨 일이 벌어질라치면 그냥 끝나버린다.

그래서 가독성은 좋으나 별로 와닿는 것이나 느껴지는 것이 딱히 없다.

가능성을 너무 열어둔 것 아닌가ㅋㅋㅋ

달콤한 나의 도시도 깊은 인상을 못받았었는데 별로 이 작가와 맞지 않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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