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모두 너무나 순수해서 너무나 사랑스런 책이었다.
특히 박사에게는 정말 무한한 애정이 샘솟는다.
어린 시절에 박사 같은 분을 만난 건 루트에게 정말 행운이다.
그래서 외로울 수 있었던 시간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니까.
정말 싫었던 수학을 갑자기 그립게 만드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