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유키호처럼 감정을 숨기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통곡을 하고 말았다.
모든 사정을 알게 된 시점부터는
무조건 이 둘의 편이 될 수 밖에 없었다.
돌아선 유키호는 어떤 생각을, 어떤 얼굴을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