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가 알을 낳았어 자연과 만나요 1
이태수 그림, 이성실 지음 / 다섯수레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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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태수님의 그림이 담긴 동화책은 참 다정하기도 합니다.
울긋불긋한 원색의 그림이 아니라도 더욱 사실적이고 구체적이어서 실물을 보는듯 생생하지요.

어렸을적 개구리 생태과정을 배울무렵의 아련한 기억을 다시 정확히 알려주고, 우리집 다섯살 먹은 아들은 개구리가 알을 낳고 알에서 올챙이가 나오며 그 올챙이가 조금씩 모습이 변하여 개구리로 자란다는 사실에 아아~~하며 감탄하더군요.

무엇보다도 자연의 이치를 그야말로 자연스럽고 생생하게 그리고있어 아이들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줄것 같아요.
수개구리(아빠개구리)와 암개구리(엄마개구리)의 짝짓기모습의 묘사는 태어나는 생명 하나하나가 그냥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아이에게 알려주기에 아주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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