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엄마품을 벗어나기 시작한 우리아이는 이책을 통해 자연을 느끼나보다.사실 심심해도 이런 통큰일을 저지를줄 모르는 아이로서는 동물들의 난장판이 아직 이해가 안되는것 같지만, 그런 광경에 상당한 호기심을 느끼는것도 사실이다. 연관된 계절시리즈를 통해 시간의 흐름도 깨닫게 될것같다.무엇보다도 시골집의 다정함이 느껴져 답답한 아파트식 구조물에 갇힌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을 가져다 줄것 같다. 지난겨울 <우리끼리 가자>도 좋은 친구가 되었었는데 도시속의 우리아이들에게 봄,여름,가을시리즈도 한해를 풍요롭게 장식해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