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임재춘 지음 / 북코리아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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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책을 손에 잡은 후 내리 읽을 수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읽어 볼 만한 가치는 있는 책이다. 그 동안 여러가지 문서를 작성하면서 길들여져 온 습관들.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일깨워 준것 만으로도 충분히 그 역할을 한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글쓰기 방법을 저자는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군더더기 없고 소모적인 꾸밈도 없는 누구나 글쓴이의 의도를 바로 알아 볼 수 있는 그런 글을 쓸수 있는 방법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좀 더 많은 예제들을 종류별로 구분하여 실었다면 사회생활에 익숙치 않은 초보 엔지니어들에 도움이 되었으리라 하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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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무한성장의 비밀 - 완벽한 불황 극복 코드
히노 사토시 지음, 금대연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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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류의 책들을 그 동안 꽤나 많이 접했다. 자의로 구매한적은 없어도 주위의 사람들이 계절이 바뀌거나 경제환경이 어려워 질때마다 한 두권씩 사서는 앞에 몇십장 읽다가 팽게쳐 둔 책들을 많이도 읽어 보았다. 그리고는 결론은 역시 뜬 구름 잡는 이야기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이 책은 최초로 내가 직접 구매했다. 누군가가 추천한 것도 아니고 미디어에서 많이 광고하는 것을 본 것도 아니었다. 다만 국내의 S그룹에서 이 책에 대한 학습에 열중하고 있다는 신문기사가 나의 흥미를 끌었기 때문이였다.

반신반의하며 읽어가는 동안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귀들을 접할 수 있었다. 그리고는 그러한 행동양식들을 회사에 바로 접목할 수 없을까하고 고민하게 되었고,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해 직원들과 같이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기업을 운영하기 위한 비법은 없다. 다만 무의미한 노력이 아닌 결실을 알차게 맺을 수 있는 노력이 되도록 하는 방법이 들어 있을 뿐이다. 바른 길의 선택과 무한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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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배우는 한자 교실
김경일 지음 / 바다출판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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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쓴 '한국인에게 딱 맞는 김경일 중국어'를 읽어 면서 몇번씩이나 무릅을 쳤었다. 그리고 그 매력에 이끌려 그 분이 쓴 이 책을 아무 의심없이 구매했다. 참고로 나는 중국과 관련된 전공을 대학에서 수학한 지라 어느정도의 한문은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터였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한문의 근원을 알 수 있어 좋았다. 순박한 사람들의 순박한 생각에서 비롯된 사물을 흉내낸 한자의 모습들. 그래서 인지 복잡한 암호만 같이 느껴지던 한문이 살아서 내게 말을 걸어 오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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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나쁜 강의 네시간 세트 - 리딩, 리스닝
김형용 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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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영어책을 고르다가 우연히 서점에서 이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과거 토익공부를 하면서 그토록 어렵게 터득한 방법들이 이렇게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어 있는 책이 있다는 사실에 감탄을 연발하며 애들 책고르기는 뒷전이 되어 버렸다. 토익800점을 넘기기 위해 얼마나 애를 써며 고생했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왜 이제서야 이런 책을 출판했는지 저자가 밎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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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딱 맞는 김경일 중국어
김경일 지음 / 바다출판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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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공부를 대학교에서 두학기 강의 들었다. 그리고 중국가서 한마디도 못하고 왔다.
중국어를 처음 배우면서 들었던 괴담들. 중국어는 성조가 중요해서 이것이 안되면 중국인이 못알아 들어 라든지, 간체자 번체자가 어쩌구 저쩌구. 한국에서 난무하는 중국어학습 괴담들 때문에 중국어는 난공불락의 요새로 비쳐지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을 보는 순간 정말 쉬운 언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사서 보기 시작한지 한달 중국어로 꿈꾸었다. 중국아 기다려라 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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