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책장을 덮고 생각했다.

나와 다른 사람들

나와 같은 공간을 살아가지만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내가 알지 못하는 세상속에서 아프게 살아가는 사람들..

 

내가 가진 것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많지 않다고

느끼며 절망하고 아파했던 시간들이 부끄럽고 초라하게 느껴졌다.

 

누구에게나 삶의 희망이 있으며

누구에게나 선한 마음이 있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것은 중요하다는 것.

 

이 땅에 소외 당하고 삶의 희망이 없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무어라 말할 수 있을까..

나는 어떤 희망의 메세지를 줄 수 있을까..

내게 그런 용기가 있을까..

어쩌면 나도  책속의 유정이 처럼 이미 다른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책장을 넘기면서 마음이 아파왔다..

 

같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또 다른 세상이라고

절망적인 곳이라고 느끼는 이들에게 희망이 있다고

사랑이 없다고 믿는 이들에게 사랑이 있다고

삶의 이유가 없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삶의 이유가 있다고

분명하게 따뜻하게 전해줄수 있는 나이기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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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행자의 아내 - 전2권 세트
오드리 니페네거 지음, 변용란 옮김 / 미토스북스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많은 사랑이야기가 있지만

이책은 좀더 새로운 시각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

현재 사서로 일하면 살고 있는 헨리

평범한것 같지만 특별한 헨리

현재를 살아가지만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여행하며

사랑하는 여인 클레어를 만나고 생의 마지막까지 함께 하는

같은 것 같지만 조금은 다른 사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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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책장을 덮고 생각했다.

나와 다른 사람들

나와 같은 공간을 살아가지만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내가 알지 못하는 세상속에서 아프게 살아가는 사람들..

 

내가 가진 것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많지 않다고

느끼며 절망하고 아파했던 시간들이 부끄럽고 초라하게 느껴졌다.

 

누구에게나 삶의 희망이 있으며

누구에게나 선한 마음이 있고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것은 중요하다는 것.

 

이 땅에 소외 당하고 삶의 희망이 없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에게 나는 무어라 말할 수 있을까..

나는 어떤 희망의 메세지를 줄 수 있을까..

내게 그런 용기가 있을까..

어쩌면 나도  책속의 유정이 처럼 이미 다른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책장을 넘기면서 마음이 아파왔다..

 

같은 세상에 살고 있지만 또 다른 세상이라고

절망적인 곳이라고 느끼는 이들에게 희망이 있다고

사랑이 없다고 믿는 이들에게 사랑이 있다고

삶의 이유가 없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삶의 이유가 있다고

분명하게 따뜻하게 전해줄수 있는 나이기를 소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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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이승복 지음 / 황금나침반 / 2005년 8월
평점 :
품절


 

늦은 밤이 되도록 책을 손에서 놓지 못했다.

내가 낮이 아닌 밤에 책을 더 잘 읽히는 경향도 있지만

모든 책이 그러한 것은 아니다.

책을 읽어 내려가는 이틀 내내 내 안에 수많은 물음표들을 보았다.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이 무엇인가라는 물음표를

남겼던 한비야씨의 책처럼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가?

"Made in Kirea.."

여러분은 자랑스런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이승복씨가 쓴 표현이다.

이승복씨를 잠깐 소개하자면

8살에 미국으로 이민가서 어린시절 체조의 매력에 빠져

체조를 해서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을 따는것이

부모님께 효도하고 나라에 공헌하는 일이라는 일념하여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체조 훈련학교에 들어가고 미래가

촉망받는 체조선수로 성장한다.

18세가 되던 어느날..

생각지도 않게 찾아온 사고로 사지마비 장애인이된다.

 

병원에 입원해 재활훈련을 받는 동안

의대에 대한 꿈을 꾸게 되고

뉴욕대를 걸쳐 골럼비아대 대학원 그리고 하버드대 인턴과정

지금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존스홉킨스병원의 재활의학과

수석전문의로 있다.

 

뛰어난 의사들이 많이 있지만

같은 처지에 있는 이승복씨만큼 환자의 마음을 여는 의사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이승복씨는 자신의 장애가 이제는 슬픔이 아닌

축복이라고 이야기 한다.

 

화려한 수식어가 날 흥분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화려한 경력에 감탄을 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의 생각과 마음이 나를 감탄하게 만들고 부끄럽게 만들었다.

 

무슨일을 하든지 자신은 태극마크를 단 대한민국의 대표선수라는..

그래서 늘 내 조국 대한 민국과 나와 같은 아픔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최선을 다하는 삶 만큼 값지고 멋진 일이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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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새끼의 출근
메트 노가드 지음, 안진환 옮김 / 생각의나무 / 2005년 4월
평점 :
품절


 

 

"미운 오래 새끼의 출근"

 

저자 : 매트 노가드

역자 : 안전환

도서출판 생각과 나무

 

" Try again !!"

오늘 아침 나의 출근길이 달라집니다.

 

책표지에 있는 이야기 이다.

여섯가지 안데르센의 동화를 가지고 우리들의 직장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써 내려간 이야기..

 

나는 어떤 재능과 열절을  가지고 달려가는가?

나의 상황에 감사하고 있는가?

내가 고민하고 있는 것들은 무엇인가?

 

책속에서 무수히 많이 던지는 물음표들중에

나에게 가장 많이 남아있는 물음표들이다.

 

나의 일터속에서

나의 생활속에서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어떤 것들을 바라보고 있는가?

......

 

직장이라는 둘레가운데

잃어버리고 있는 소중한 보물은 없는가?

 

늘 일상이기에 넘아갈 수 있는 이야기들..

알고 있는 것들이기에 무시해 버리는 이야기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늘 그렇지만

책이 주는 고마운 선물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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