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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저을 때 물 들어왔으면 좋겠다
샴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1년 12월
평점 :


노 저을 때 물 들어왔으면 좋겠다라니.. 어떻게 들었을 땐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같은 맥락으로 느껴지는데
또 어떻게 생각하면 상당히 부지런하게 느껴지는 말이기도하다. 물 들어올 때까지 계속 노를 젓겠다는 말 아닌가?
생각과 고민이 많은 작가님은 특히 그 중에서도 미래의 불확실성 때문에 막연한 불안감을 느껴오던 중
지금은 마냥 그러고 있기보다는 뭐라도 하면서.. 예를 들면 토익, 그림 등등 내가 할 일들을 하나씩 해 나가며
기다려보기로 마음을 바꾸셨다고한다. 그렇게 노를 젓는 중에 물이 들어오면 더 좋고 말이다.
샴마님의 인스타처럼 그림이 대부분인 에세일 누구나 가볍게 읽을 수 있고
특히 인프피 인프제라면 그 공감스펙트럼에 눈물을 훔치며 읽게 될듯한 그림에세이
정말 깨알같이 공감되던 그림과 글들이 많았다.
나 역시 이렇게 노 젓다보면 어느순간 물이 훅 들어와
앞으로 쑥 나아갈 수 있는 날을 책을 읽고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