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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대천덕신부 추도 연주회.

지난 날을 추억케한다.

친구와 둘이 81년도인가 여행을 떠났다.

행선지는 송광사와 예수원, 그리고 실패한 계획으로 수도원.

그 중 예수원에서의 1박2일.

모두 모이는 묵상의 시간이던가 그런 분위기의 모임.

대신부님의 강론.

주제-잠재의식.

표면적으로 우리는 참회하기도, 화해나 용서나 반성 등을 행한다.

그러나 우리의 잠재의식은 여전히 변화되지 않은 모습 그대로.

잠재의식에 남은 찌꺼기를 완전히 털어버리지 못하는한

달라지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 말은 아직 많은 사람에게 유효하다고 본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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