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 트리즈 - 창의적 문제해결이론
Kalevi Rantanen 외 지음, 김병재 외 옮김 / 인터비젼 / 2005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트리즈 책을 몇 권 보고 강의도 들으면서 더욱 많이 빠져들게 된다. 그렇다고 전념해서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주변의 일들을 트리즈란 도구로 한 번 살펴보기는 한다. 이 책은 한 참 전부터 볼 수는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추천을 받고 한 번 봤는데, 추천을 해 준 분 생각이 옳았다. 무척 좋았다. 나같은 초보자에겐 아주 많은 도움을 줬다. 

그간 알트슐러의 책이나 한국의 저자 책을 봤었는데, 그 책들은 조금 어려운 면이 있었다. 비즈니스 트리즈는 아직은 깊이 면에서는 부족하다. 이 책은 어려운 것은 제외하면서도 그 핵심적인 것은 알려준다. 그리고 즉시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알기쉬운이란 제목이 있어서 알기 쉬운 것은 맞지만 그렇게 쭉쭉 볼 수 있는 책은 아니다. 분량도 상당히 많다. 사례들도 다른 책에 없는 것도 많아서 트리즈 공부하는 사람은 꼭 봐야 할 책이란 생각을 해 본다. 

알트슐러의 책은 요새 기준으로 보면 무척 까다롭다. 철학적 의미와 기본적인 사상을 많이 강조하고 있단 생각이 든다. 그래서 조금 어렵다. 하지만 그래서 중요하다. 

트리즈를 꾸준히 해 봐야는데, 그렇게 못 해서 실력은 그냥 늘 답보 수준인다. 뭐 대부분 다 그렇다. 앞으론 정말 많이 생각해 봐야겠다...역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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