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 자본주의의 비밀을 밝히다
조셉 추나라 지음, 차승일 옮김 / 책갈피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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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에 대한 일반적인 개론서다. 아무리 개론서라고 해도 그 내용이 빈약했다는 생각이 든다. 난 이미 이와 비슷한 개론서는 대여섯권 정도를 봤다. 하지만 개론서라고 다 같진 않았다. 보면서 또 새롭게 배우는 점도 많았다. 우리나라분들(김수행, 강신준, 강상구)이 쓰신 것이 훨씬 더 좋다고 생각된다. 이 책을 보기 전에 연필을 들고 밑줄을 그으려고 했는데, 한 번도 긋지를 못 했다. 책도 2시간 정도에 모두 다 읽게 됐다. 읽고나서 좀 허무했다. 다른 걸 볼껄. 마지막 휴가 날에 본 책인데..

별점을 이렇게 낮게 줄 수밖에 없는 점이 미안하지만 그래도 솔직하게 얘기해 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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