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차이를 넘어 가능성으로 - 이민자의 딸에서 새로운 최초를 만드는 리더로
댄 모레인 지음, 양진성 옮김 / 김영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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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정치인이며, 현재 미국의 49번째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 


그녀는 미국 역사상 첫 번째로 아시아계, 아프리카계, 인도계,   여성이자 흑인 부통령으로 2022년 포브스 Forbes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자서전이 그렇듯 굉장히 매력적인 인상을 지닌 얼굴이 표지를 장식하고, 그들이 선정한 표어가 부제로 따라붙는다. 


카멀라 해리스는 차기 유력 미국 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으로 

"차이를 넘어 가능성으로"

"저는 부통령직을 수행하는 첫 번째 여성이지만 마지막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49대 부통령 수락 연설 중)" 로 그녀를 설명한다. 


해리스는 이번 윤 대통령 방미에도 같은 검사 출신이라며 건배를 들었고 앞서 지난 9월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했던 인연도 있어 그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그녀에 관한 여러 에피소드들이 나오는데, 대부분의 이야기가 전개, 위기, 절정의 이야기 요소를 아주 잘 반영하고 있어 사실 웃음이 났다. 물론 이 책은 그래야 하니까...


이 책은 2020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토론에서 주류 후보였던 바이든에게 멋지게 한 방을 날리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해리스의 삶과 정치 여정을 이해하는 필수 로드맵이자 미국의 오래된 정치 관행의 뛰어넘는 해리스 파워에 대한 과정이 충실하게 담겨 있다.


2024년 대선에 바이든이 다시 도전장을 던지며 넥스트 리더십들이 당황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새로운 미국은 현재 진행 중이며 다음 세대가 지향하는 가치와 리더십을 가진 여성들의 혁명의 불꽃 또한 활활 타오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카멀라 해리슨이 있으며, 이는 넥스트 리더십을 이끌 리더로 그녀를 주목해야만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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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 생각법 - 일도 삶도 바뀌잖아
한명수 지음 / 김영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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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한 증권사 광고였나?


모두가 '예'라고 할 때 '아니오'라고 과감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문구가 꽤 신박했던 시절이 떠올랐다.


책을 읽으면서 '이런 C레벨이 있다면 편하게 다닐 만하겠다'라는 생각과 '현실은 현실이지'로 양분되는 감정...


이 책의 저자는 '배달의 민족'으로 잘 알려진 우아한 형제들의 활명수, 아니 한명수 CCO가 쓴 창의력에 대한 뼈 때리는 조언이 담겨 있다.


이곳을 생각하면 하늘색 헬멧을 쓴 마스코트와 폰트가 먼저 떠오르는데, 친근한 캐릭터는 배달의 민족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었고, 폰트를 무료로 배포한다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느낌을 받게 했다.



"행복하세요?"


처음 만났을 때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또는 내가 이런 질문을 한다면?


제목처럼 '말랑말랑'하게 생각하고 사는 법이 구어체로 담겨 있어서 어느 선배의 조언처럼 친근하게 다가왔다.


기존의 틀을 깨는 것에서부터 창의적인 생각이 시작되고 기존의 틀을 되돌아보는 것에는 '말랑말랑함'이 필요하다는 크리에이터의 생각. 


'으레'를 깨부수고 '오래' 일하고 있는 창의 고수님의 비책이 궁금하다면 '말랑말랑'한 사고를 해보자.


이분에 대해 좀 찾아보다 보니 누워서 인터뷰를 하는 영상이 있네? 정말 재미있으신 분이다^^



#말랑말랑_짱구_대사인데

#김영사 #말랑말랑생각법 #조직문화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창의력 #창의적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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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 우리의 문명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 접근
바츨라프 스밀 지음, 강주헌 옮김 / 김영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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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미래도 이미 결정된 게 아니다. 미래의 모습은 지금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세계적 환경과학자이자 경제사학자, 빌 게이츠가 가장 신뢰하는 전방위 사상가 바츨라프 스밀의 신작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에는 에너지, 식량, 물질, 세계화, 위험, 환경 그리고 미래에 대해 객관적 통계와 수학적 자료를 토대로 인류의 과거를 탐색하고, 현대 문명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힌다. 우리의 문명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 접근으로 세상이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파악하고, 더 냉철하고 철저하게 미래의 한계와 기회를 통찰한다. 


저자는 1943년생으로 이 책은 그의 50년 연구가 집약되어 있는데 읽으면서 #팩트풀니스 가 떠올랐다. 오늘날 인류가 살아가는 다양한 사회와 환경, 세계에 대해 조목조목 짚어주는데 결론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행동 변화를 촉구한다.


사실 내용이 그리 어려운 건 아닌데(숫자들 몇 빼고) 약간 이해가 어려웠던 건 번역의 문제인가? 아니면 과학자의 논문처럼 되어 있어서 어렵다고 느끼는건가... 

이번에 선택한 책들은 다들... 조금 어렵다...

그래도 열심히 읽어보자!




"나는 비관론자도 아니고 낙관론자도 아니다. 세계가 실제로 어떻게 움직이는지 설명해보려는 과학자이다. 그렇게 해서 찾아낸 답을 근거로, 우리 미래의 한계와 기회를 더 깊이 알아내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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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지배 - 디지털화와 민주주의의 위기 한병철 라이브러리
한병철 지음, 전대호 옮김 / 김영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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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지배 #민주주의의위기




"정보사회의 역설은 사람들이 정보 안에 갇힌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소통하고 정보를 생산함으로써 자기를 사슬로 묶는다. 디지털 감옥은 투명하다"



재독 철학자 한병철 교수는 디지털 문명이 민주주의에 거대한 균열을 내고 있다고 밝힌다. 정보를 이용해 종족주의와 정체성 정치를 강화하는 음모론, 정보 전쟁이 된 선거전, 이야기하지 않고 계산하는 빅데이터, 선동과 증오를 퍼트리는 소셜 봇과 댓글 부대, 바이러스적인 특성을 보이는 밈 등 현재 디지털이라는 스마트폰과 인터넷과 SNS를 통해 다루어지는 정보는 세계에 대한 우리의 감각을 무의식의 차원에서부터 바꿔놓게 되고, 그 변화는 소통과 담론과 정치, 즉 민주주의적 과정들의 기반을 무너뜨린다. 



"소셜미디어는 교회외 같다. '좋아요'는 아멘이다. '공유'는 성찬식이다. '소비'는 구원이다. 인플루언서들의 드라마 작법인 반복은 전체에 예배의 셩격을 부여한다."



 이 책에서 제시되는 대립항으로는 규율사회와 정보사회, 고립과 연결, 생명정치와 심리정치, 담론과 정보, 정치와 관리, 정당화와 계산, 정치인과 전문가(컴퓨터과학자), 소통적 합리성과 디지털 합리성, 이야기와 숫자, 거대서사와 빅데이터, 의견과 정체성, 행위와 소비, 손과 손가락 등이 있는데, 이 개념과 그 현상을 천천히 보는 과정에서 우리가 의식하지 못했던 진실이 모습을 드러낸다. 물론 이것은 두 대립항의 절대적 구분과 단절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므로, 독자들은 책을 읽으며 이 개념항을 도구 삼아 변화와 차이 속에서 무엇이 지속되고 있는지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진실은 지난날의 짧은 에피소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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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영웅이 된 오로르 마음을 읽는 아이 오로르 3
더글라스 케네디.조안 스파르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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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랜만에 오로르를 다시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 

자폐를 가진 오로르는 말을 하지 못해 태블릿으로 세상과 소통한다. 

전편에서 부모님은 이혼을 하고 각자의 파트너를 만났지만 이번 뉴욕 편에서는 부모님이 다시 합치게 되고, 오로르에게 태블릿으로 말하는 법을 가르쳐준 조지안느 선생님이 떠나면서 새 가정 교사로 자폐증이 있는 스물세 살 다이안 선생님이 온다.

'남다른 아이' 오로르의 이야기 뿐 아니라 자폐를 갖고 있지만 교사인 선생님을 통해 자폐 스펙트럼에 대한 편견에 대해 전하고, 성소수자, 장애인의 형제자매들이 겪는 문제도 이야기한다. 


뉴욕에서 새로운 친구의 일에 휘말리게 되지만 오로르의 총명함과 친절한 사람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가 스펙타클(!)하게 전개되며, 이 안에서 '차별'과 '평등'에 대해,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살만하다는 것에 대해서도 즐겁게 전해준다.


책은 두껍지만 한 번 잡으면 시간 순삭이라 아이들과 함께 읽을 책으로 당첨!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다름이 틀림이 아님을 전달하는 오로르를 만나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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