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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마텔 101통의 문학 편지
얀 마텔 지음, 강주헌 옮김 / 작가정신 / 2022년 7월
평점 :

이 책은 말 그대로 맨부커상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 작가 얀 마텔이
캐나다 총리에게 약 4년간 격주로 보낸 편지 101통을 묶은 책이다.
우선 목차를 봤는데 굉장히 다양한 책이 있어, 이 책의 목록만은로 북클럽을 진행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였다.
내가 읽은 책들이 나온 부분을 우선해서 골라 읽고 나머지 책들을 보는 순서로 책을 읽었는데, 읽은 책들이 얼마 되지 않았지만 나 혼자 얀 마텔의 글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다.
얀 마텔 북클럽의 유일한 회원인 캐나다 총리에게 답장은 받지 못하였으나 그의 외로운 북클럽은 점차 규모가 커져 세계 전역의 독자들이 제안해온 책들도 추가되었다고 한다.
근데 격주로 오는 이 편지를 보고 총리가 책을 읽었을까?
답장이 없어서 알 수는 없지만, 성가심과 부담이 교차하는 느낌이 들지 않았을까 싶다.
이렇게 책을 읽고 자신의 것으로 삼은 얀 마텔이 수상이 된다면 정치를 더 잘했을까? (이론과 실제는 물론 다르겠지만)
이 책을 우리의 지도자도 읽고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두려움과 나태함으로는 어떤 결실도 얻지 못합니다. 용기와 근면을 통해서만 위대한 성취를 이룰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