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무음에 한하여 아르테 미스터리 14
오리가미 교야 지음, 김은모 옮김 / arte(아르테)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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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이 보인다는 건 진짜인 모양이지만,

추리는 영 글렀네요."



소리 없는 영혼의 기억을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어설픈 탐정.



첫 번째 이야기는 딸이 의뢰한 사건으로 아빠의 갑작스런 죽음과 조카와의 연관성을 찾아달라는 것. 

많은 재산을 조카에게 남긴 것과 관련해 미심쩍은 것이었을까?


두 번째 사건에서는 실종된 남편의 행적을 찾아달라는 것이었는데 대략적인 마무리가 되는 듯했으나 허를 찌르는 반전!



어른스러운 중학생 가에데가 살짝 안쓰러우면서도 탐정과 한 조가 된다면 멋진 콤비로 탄생할 것 같은 느낌. 

속편이 나오는 건가...? 



조금만 읽어볼까? 하면서 책을 들었는데 재미있어서 정신을 차렸을 땐 한 편을 다 읽어버릴 정도. 



누가 썼나 봤더니 『기억술사』의 저자 오리가미 교야!!!



귀여운 콤비의 속편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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