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모자를 쓴 여자 새소설 9
권정현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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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재와 허구, 현실과 비현실

그 경계를 뒤흔드는 미스터리 심리 환상극


남편과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살던 민에게 닥친 불행. 잠시 화장실에 들어간 사이 유모차의 아기가 목이 꺾여 죽는 사고를 당한다. 누구였을까?


그 후로 그녀 주위를 맴도는 검은 모자를 쓴 실루엣.

그리고 우연이라고 치기엔 미심쩍은 입양된 아이와 고양이. 연이어 터지는 기괴한 사고들. 지금 내가 인식하는 이 세상이 과연 진실일까?


"기다려. 안그럼 네가 다쳐. 세상에 이유 없는 일은 없어. 세상 모든 일이 인과의 고리로 연결되어 있으니까. 기다리면 자연히 알게 될 거야."



'잠깐만 읽고 자야지' 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반을 넘기고 있었다. 오~ 재미있는데? ㅎㅎ


과연 검은 모자 여인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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