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상 국가를 만들까? - 유토피아의 역사에서 배우는 미래를 위한 교훈 굿모닝 굿나잇 (Good morning Good night)
주경철 지음 / 김영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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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가 원하는 이상 국가란 무엇인가?



자본주의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국가란 무엇일까? 

정권이 바뀔 때마다 항상 자신들이 제일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주장하지만 그들이 원하는 이상 국가는 또 무엇일까?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라는 국가란 과연 존재할 수 있을까?


저마다 살아가는 시대에 대한 문제적 의식을 통해 자신들의 이상 국가를 건설한 작품들이 있다.


16세기 토머스 모어는 <유토피아>를 통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지만 언젠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는 이상적인 나라'를 건설한다. 


그 후로 캄파넬라와 베이컨은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와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에 영향을 줬을 법한 이상 국가를 제시하고, 캉디드에서 제시하는 엘도라도는 현실 세계에 큰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 예상해본다.


이 책의 저자인 주경철 교수는 16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같은 시대 다른 세상을 꿈꾸는 작품들을 큐레이션 해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란 과연 무엇인지 다양한 보기를 제시한다.


우리가 원하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고 싶지만 무언가 막연하다면, 각 시대가 바라는 이상적인 국가들을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나만의 이상향을 건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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