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의 아르바이트
미켈레 디냐치오 지음, 세르조 오리보티 그림, 이현경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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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마스코트 산타 할아버지도 세계적인 경제 위기는 피하지 못했다?!


하긴 산타는 일 년 내내 딱 2일만 일하고 나머지는 놀고 있는 처지나 마찬가지. 결국 산타 우체국은 충격적인 결정을 내리는데...

21세기형 최첨단 시스템에 늙고 뚱뚱한 할아버지 산타가 설 자리는 사라지고 말았다. 

그렇다고 기죽어 있을 산타가 아니지.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고, 더불어 더 좋은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 


<산타의 조건>

1. 수염이 길 것

2. 몸무게 100킬로그램 이상

3. 착하고 너그러운 마음


역시 산타는 '착하고 너그러운 마음'을 갖고 있기에 새로운 인생에 도전할 수 있었다. 


읽으면서 경제를 배울 수도 있고, 세상을 사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것도 배우겠지만 뭐니 뭐니 해도 고난에 굴복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야말로 산타가 전해주려 했던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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