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 세는 날 개암 그림책 13
제성은 지음, 릴리아 그림 / 개암나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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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 세는 날] 

: 한 해의 마지막 때를 일컫는 말


12월 31일이 되면 가족들과 함께 제야의 종 타종식을 TV를 통해 보며 좋은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올해는 코로나로 각 지역의 타종식이 취소되고, 일출을 보는 열차도 정동진역을 지나쳐간다는데 때가 때이니만큼 조용히 지나가기를...

2021년 1월 1일이 되면 코로나가 언제 있었냐는 듯 우리의 생각에서 싹 사라졌으면 좋겠다. 

마스크를 끼고 다니면 성형 수술한 줄 알았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환한 보름달이 뜬 한 해의 마지막 날 밤,

달에서 온 옥토끼와 떠나는 환상적인 꿈 여행!


『눈썹 세는 날』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 섣달그믐에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센다는 세시 풍속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그림책.


12월 31일 밤,

잠을 자지 않으려는 라온이와 가온이 남매에게 달나라에서 손님이 찾아온다.

아이들을 재우고 눈썹을 하얗게 칠하려는 장난꾸러기 토끼와 잠들지 않으려는 아이들이 함께 떠나는 여행. 과연 누가 이겼을까?


궁금하다면 귀엽고 몽글몽글한 포근함이 가득한 이 책을 만나보시길...


"우리도 이만 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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