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나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라
무옌거 지음, 최인애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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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그러나 단호하게> 무옌거 작가의 신작<남들이 나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라> 가 나왔다. 


제목이 굉장히 단호한 만큼 내용도 사이다 발언이 많다.


"지나치게 나약하고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사람은 먹잇감이 될 수밖에 없다. 지나치게 착하다는 것은 호구라는 뜻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빠진 사람들을 구원해줄 센 언니의 밀착 조언.


목차만 봐도 아주 흥미롭다.

<개소리를 정성스럽게 하시네요> 라니! 


중국 사람이 쓴 책이니 중국 사례들이 많이 들어있는데 우리나 사는 게 다 비슷비슷해서 재미있었다. 

우리보다 더 옛날 사고방식을 가진 시골 어른들이 작가의 부모였기에 그들이 꽉 막힌 생각이 전화위복이 되어 딸을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들었네!


난 호구 잡힌 인간들에게 딱 한 마디 하고 싶다.

그냥 살든가 완전 바뀌든가.


근데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자면 호구가 갑자기 정신 차리면 바로 왕따가 된다.

호구니까 그나마 데리고 있었는데 이제 쓸모가 없어진 거지.


호구를 벗어던지기 위해서는 환경을 바꿔야 한다.

스트레스만 더럽게 받고 다니는 회사는 과감히 그만두고 정신 무장을 완벽하게 한 후 새로운 회사로 점프한다. (퇴사 전에 이직할 곳은 정해두고)


Face-off가 관건인데 다른 곳으로 가서도 처음부터 똑부러지지 못하고 비실댄다면 게임 끝이다.

거기서도 호구가 될 거다. 

이런 책을 보고 정신 무장을 하되 안된다면 주변에 나 같은 인간을 찾아라. 

정신 교육을 제대로 시켜주겠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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