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모락 행복 한 끼 먹툰 [매일 먹어도 또 먹고 싶어]

매일 먹어도 또 먹고 싶어 - 내일이 기다려지는 모락모락 행복 한 끼 일상 먹툰
지엉이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8월

매일 매일이 든든한 하루,

한 입 가득 찬 행복.

먹는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야 할 기본 요소이기에 음식을 소재로 하는 '먹방', '먹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집콕으로 밖에 나가기가 조심스러워지면서 예전처럼 맛집을 찾아가던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뜨끈한 국물에 얇은 고기가 저며져 있는 쌀국수가 떠오르고, 영화관의 단짠단짠 팝콘이 너무 그립다. 

영화관에 다닥다닥 붙어 앉아 평화롭게 팝콘을 나눠먹는 그 날이 다시 올까?

주인공은 삼남매의 둘째 지엉씨.

가리지 않고 잘 먹는 소탈한 성격을 갖고 있는 그녀는 가족들, 친구들과 음식을 먹으며 있었던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따뜻하게 그려냈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밤 11시가 되어가는데 단짠단짠한 먹툰을 보고 있으니 절로 입가의 미소가 돌고, 점점 배가 고파진다.

특히 12시에 라면을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헉... 어제의 내가 여기서 나오네...ㅋㅋㅋ

확찐자라 투덜말고 맛있으면 0칼로리~~ 

"오늘은 뭘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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