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괜찮게 살고 있습니다 - 하루하루가 쾌적한 생활의 기술
무레 요코 지음, 고향옥 옮김 / 온다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하루하루가 쾌적한 생활의 기술들!>>



'카모메 식당'으로 잘 알려진 무레 요코의 신작!

1984년부터 솔직하고 담담한 에세이를 써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작가 무레 요코가 평소에 생활하면서 느낀 소소한 팁들과 소회를 적은 에세이, <꽤 괜찮게 살고 있습니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입고, 먹고, 자고, 치우고, 버리고, 일하고, 쉬는 등 하루를 구성하는 여러 행동들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과 실용적인 정보들을 담고 있는데 읽으면서 자신의 삶에 대한 관찰력이 정말 좋다는 감탄.


나는 내 생활에 이렇게까지 소소하게 생각하고 글로 적어 내려갈 수 있을까 잠시 생각.

이 분을 보면 '마스다 미리' 작가도 생각나는데 둘 다 소탈하고, 솔직하면서도 삶에 대한 소소한 철학을 담고 있다.



그런데 역시 '카모메 식당' 이후 다른 책들은 그만큼 나를 끌어당기지는 못하는 듯... 아쉽다.

요즘 집콕 생활이 늘고 있는데 자신의 삶을 이렇게 사랑하는 60살이 넘은 작가님을 생각하며, 별스럽지 않은 삶 속에서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행복이 별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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