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하자니 일이 커지고 안 하자니 속이 터지고 - 좋은 관계를 위한 표현의 기술
김지윤 지음 / 김영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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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했더니 개정판이 나왔군요!

살다 보면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나이가 들면서 또 각양각색으로 변한다.

리뷰를 쓰려고 생각해보니 나도 젊을 때는 좀 싹수가 없지 않았나... (지금은 있는가?!ㅋㅋㅋ)

할 말은 하고 살아야 한다를 잘 실천한 1인었을지도 ㅋㅋㅋ

그렇다고 해서 내 기준의 할 말을 다 한 것도 아닌데 스트레스는 많고 사회생활은 힘들고 그랬지.


"이 책의 목표는 우리가 난이도 '상중하'중에서 '중'에 해당하는 수준의 감성 소통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도 첫째가 바로 할 말은 하고 살라는 것이다.

뒷담화 이런 건 하수들이나 하는 것이고... 세련되게 할 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연습해야 한다.

어릴 때 나는 세련된 말을 하는 것이 서툴렀구나! ㅋㅋㅋ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러 사람과 부딪히다 보면 관계 맺음에 있어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상대의 의견을 공감하거나 자기 생각을 표현하게 되는 상황이 온다.

이때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이 관계를 부드럽게 이어나가야 할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는데, 역시 달변가 작가님답게 글이 재미있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것>>


예전 내 어린 시절 읽었던 어떤 책에서도 이 말이 있었다.

모두 다 내 마음에 들 수 없듯 내가 남들에게 다 잘 보이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다는 것.

우리는 모두 다 다르기에... 그 다름을 이해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이 책은 기존에 나온 소통책들 중 재미있고 쉽게 읽히기에...

화를 삭이고 참아왔던 당신,

관계 에너지를 높이는 세련된 표현의 기술이 필요한 당신이라면 이 책이 당신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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