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빛나는 순간
파울로 코엘료 지음, 윤예지 그림, 박태옥 옮김 / 자음과모음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연금술사, 브리다, 순례자 등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파울로 코엘료 작가님의 신작 에세이!

어떤 메시지가 담겨있을까?



<시작하기 전에>


두렵습니까?

그럼 하지 마세요.


결심했습니까?

그럼 두려워하지 마세요.


첫 장부터 '헉'...

마치 나를 위한 말인 것 같아 소름이 돋았다.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겠지만, 특히 요즘 나에게 정말 와닿는 상황이라...

갑자기 마음이 뭉클했다.

1947년생인 노장 작가님이 전해주고 싶은 인생의 메시지라고 생각하니 내 마음이 더 울렸다.


쉽게 읽힌다. 그러나 쉽게 읽어지지 않는다.

아무 생각 없이 읽으면 스쳐 지나가고, 한 자 한 자 씹으면서 읽으면 그의 지혜가 전해진다.

글의 힘이란 참으로 대단하다.

극과 백의 어울림이 읽는 이의 마음에 감정을 새긴다.

'오늘 힘들었어요...' 하고 말을 걸면, 어깨를 툭 치면서 '털어버려!' 하고 웃어주실 것 같다.


<행복해지는 네 가지 방법>


Kissing Slowly

Make the Biggest Smile

Love Sincerely

Forgive & Forget


윤예지 작가님의 그림과 찰떡같이 어울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책이 탄생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선물해주고 싶다.


"안 될 이유만 따지다 보면 될 일도 안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