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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의 마법 - 펜 하나로 만드는 가장 쉽고 빠른 성공 습관
마에다 유지 지음, 김윤경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예전에 영어 공부를 할 때 항상 듣는 말이 모르는 단어는 꼭 사전을 찾아봐야 된다는 것이었다. 진심 너무 귀찮았다.
그래서 전자사전을 갖고 있었지만 종이로 된 사전에 침을 묻혀가며 찾아야 진짜 공부가 될 꺼 같은... 세뇌의 힘이란 이런건가...
근데 요즘 아이들한데도 그렇게 가르칠까?
지금의 시대에서는 내가 궁금한 것이 있다면 클릭 몇 번으로 찾을 수 있다.
그런데 메모 습관이 다시 각광받고 있다. 왜 그럴까?
"메모는 일상의 모든 것을 아이디어로 바꿔줄 뿐 아니라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앞으로 여러분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며 보다 나은 인생을 만들어가는 데 메모는 든든한 아군이 되어줄 것이다."
나는 메모란 낚시와 같다고 생각하는데 물고기를 잡으려면 낚시대를 드리워야 할 것 아닌가...
그렇게 낚아올린 물고기를 통해 하루는 매운탕을 끓이고 하루는 조림을 해먹고, 다양한 조리법을 통해 내게 피와 살이 되는 방향으로 만드는 것!
메모도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수만가지 생각들을 낚아 정리하고 연결해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인생에 적용하는 것이란 생각이다.
나도 요즘은 예전만큼 메모를 많이 하지 않지만, 조그만 수첩에 적기도 하고 휴대폰의 Keep이란 앱을 통해 생각나는 것을 적는 편인데, 메모도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느냐가 관건이다.
작가는 노트의 왼쪽과 오른쪽을 나눠 세로줄을 긋고 자신의 생각을 칸에 따라 적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 사실 → 일반화 →전용 >>

가장 중요한 것은 메모를 하겠다고 결정했다면 그냥 단순하게 써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무엇인가를 기억하기 위해 나의 뇌를 사용하지 말라는 것! (이제는 사용해도, 믿어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이미 알고있다 ㅠㅠ)
처음에는 메모하는 행동이 노력이겠지만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건 #해빗 이란 책을 통해서도 이미 증명된 사실!)
이 책의 제일 뒤에는 특별 부록으로 100일의 메모가 있는데 3단계 메모법을 통해 차근히 내 생각을 정리해봐야 겠다.
"메모는 삶 그 자체다.
메모를 하면서 꿈을 찾고 열정을 발산하라.
그 열정은 나를 움직이고 타인을 움직이며 결과적으로 인생을,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흘러가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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