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식사빵 - 맛있는 빵을 실패 없이 만드는 딸공쌤의 베스트 레시피 20 매일 만들어 먹고 싶은 레시피
딸공 최지은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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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바뀐 일상은 "집에서 직접 만들기" 시도이다.

평소 요리에 관심도 없고 잘 하지도 못하던 터라 무언가를 "맛있게" 만들어 먹는다는 것은 늘 어려운 일이었다.

기껏 아이 이유식을 하면서 요리라고 하기 민망한 음식을 만들어내었으나 그것도 경험이라 책을 보거나 유튜브를 참조하고는 얼추 비슷하게 재현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유식을 하면서 들인 미니 오븐으로 시작한 베이킹은 이제 대용량 오븐 들이기를 목전에 두고 있는 실정이다(그러나 실력은 여전히 하수다!)

오븐이 작아서 주로 제과 위주로 하다보니 제빵을 하고 싶었다.

달디 단 제과도 좋지만 담백하고 식사도 되는 제빵!

그러던 차에 이 도서를 발견했다.

무엇보다 제빵에 거의 문외한인 나에게 자세하고 친절하기까지한 설명은 "감동적"이었다.

기본도구에서 오븐에 대한 설명에서는 그동안 제과를 하면서도 궁금했던 오븐의 미스터리(?)를 속시원히 해결할 수 있었다.

반죽 설명 부분에서도 재료를 넣는 순서, 반죽이 잘 된 상태의 설명은 유용했다.

20가지 식사빵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브로콜리 후추빵"에 도전하기로 했다.

스탠드 반죽기가 있어 반죽기로 재료 넣는 순서를 지켜 반죽하였고 반죽이 잘 된 상태 사진을 참조하여 반죽을 완성하였다.

발효 온도, 습도를 지키려 하면서 발효를 하여 자세한 성형 설명에 따라 차근차근 따라했다.

칼금 넣는 건 처음이라 생각만큼 잘 되지는 않았지만 역시나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참조하여 완성하였다.

 

 

 

 

미니 오븐에서 구워 내기 충분한 양이었고 굽는 내내 맛있는 냄새가 진동했다.

막 낮잠 자고 일어난 아이와 맛나게 점심 식사로 먹었다. 화한 후추맛과 브로콜리가 절묘하게 어울려 계속 손이 갔다. 저자는 더 맛있게 즐기는 법을 소개하고 있는데 정말 수프와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남은 19가지 빵도 만들어 훌륭한 식사로 즐겨야겠다.

가려운 곳을 속시원히 긁어주는 유용하고 자세한 설명(밀가루와 설탕은 사용한 브랜드를 알려주어 더욱  좋았다), "맛난" 빵이 완성되는 레시피!

식사빵은 이 한 권으로 충분하다. 정독하고 또 정독하여 체화되고 나야 다른 제빵 책이 눈에 들어올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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