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의 귀환 스토리콜렉터 71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김윤수 옮김 / 북로드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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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야마 시치리 작가의 필력이 장난아닌데~~
개구리 남자의 귀한이라니~!!! 더 생생한 몰입감을 엿볼수 있을듯해서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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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프로젝트 - 로더릭 맥레이 사건 문서
그레임 맥레이 버넷 지음, 조영학 옮김 / 열린책들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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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을 살인 혐의로 교도소 수감 중인 17살 "로더릭 맥레이"에 대한 사건 문서다.

중요할 점은 부제로 알리는 로더릭의 사건 문서이기에 사건의 날과 진술, 부검,

재판, 그리고 변호사의 권유로 로더릭이 쓴 회고록까지 이루어진 소설이다.

그렇다고 딱딱하게 여겨지는 재판의 모습을 담은 것이 아닌 또 하나의 난제가 주어졌다는 점이다. 이 청년의 죄를 무죄로 할 것인가? 와 유죄로 끌어낼 것인가?에

대한 번뇌를 일으키는 점이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집안과 앙숙으로 지낸 '라클런 브로드'.

그가 마을의 치안관으로 임명이 되고 나서부터 더 악랄하게 괴롭힘을 당할 수밖에 없었던 소작인 아버지의 모습과 또 다른 사건까지 겹치면서 모멸감과 동시에 복수의 칼날을 가는 아들 로더릭이다.

로더릭 맥레이가 왜? 결국엔 살인을 저지를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해석과 전문의 의견을 담은 모습을 담은 결과물의 책이다.

살인에 있어서 우발적인지, 계획적인지에 대한 심리까지 다루었다.

과연 그는 정신착란으로 인한 것일까?

아니면 제대로 온전한 정신에서 그런 것일까?

특이한 점은, 살인을 저지르고도 도망침이 아닌 태연스럽게 자신이 다니던 동네 길을 유유히 걸어간다는 점과, 거짓말의 보탬도 없이 오로지 자기 혼자서 살인을 했다는 인정하는 로더릭이라는 인물에 궁금증이 자아냈다.

법정에서 알리는 것처럼 과연, 그는 무죄일까? 유죄일까?

검사, 변호사, 재판장, 배심원, 방청객으로 이루어진 재판 「로더릭 맬레이 사건 문서」

이 사건에서 무엇을 놓쳐서야 안되는 것일까? 무엇을 결단력 있게 판단을 내야 하는 것일까? 로더릭 맥레이라는 청년의 본심은 어떤 것이까?라는 과제가 남겨진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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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리 판타지아 수상한 서재 2
이시우 지음 / 황금가지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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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 온라인 소설 플랫폼인 브릿G에서 연재되었던 소설이

책으로 출간을 하여 만난 판타지 소설책이다.

판타지라 하면,,, 국내, 국외든 먼 미래의 설정을 두고 하는데

특이점이 '어반 판타지'라는 점과 이 책은 시골 촌에 대한 설정 구도로 잡았다는 것이 특이했다.

직장을 다니던 미호는 귀농 작가로 전업을 바꾼다.

작가이지만, 수상작이라고 떳떳하게 내놓을 수도 없는 작가이지만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이계리 마을에 입성을 하게 된다.

미호의 2층 집으로 기준을 따져서 가까운 인가라고는 특이한 용모와 스포츠카를 몰고 다니는 옆집 김귀녀 할머니 외에 저수지 쪽에 사는 김 씨 아저씨와 키우시는 검은 개들밖에 없는, 조용하고도 너무 을씨스러운 조용한 동네다.

이사 온 첫날부터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지만 별일 없는 것으로 치부로 지낸다.

그 이유는 실력은 아마추어이지만 활을 쏠 수 있기에 자신이 활로 위협을 한다면,

오히려 상대방이 줄행랑칠 것을 예상을 했기 때문이다.

그 다음날도 역시 어두컴컴한 밤에 잠에 깰 정도로 누군가의 대화소리가

미호의 귀까지 직접적으로 들릴 정도로 위협을 알리자

옆집 할머니에게 도움을 요청을 하게 되면서 점차 알 수 없는 일들이 자신에게 덮쳐오는 피할 수 없는 일들이 연타적으로 다가옵니다.

자신의 지인까지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공포로 몰아넣는 것을 보고

작가이면서도 공포에 맞서는 미호의 액션 판타지를 담은 소설이었다.

1인칭 시점으로 미호가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걸로 독자를 끌고 간다.

어느 부분에서는 의아한 부분도 있었지만 완독을 하기엔 하늘의 바람처럼 술 술 잘 읽혀간다는 점이 좋았다. 또한 설화를 가미하여 담았다고는 하는데, 읽다 보니 작가만의 상상력을 더해 불어난듯하지만 그다음의 후작 편이 궁금하게 만드는 스토리의 구성이었다.

조용한 시골 동네 '이계리'지만 반전을 기다리고 있는 기괴한 판타지.

당신도 이곳 이계리에 미호와 함께 같이 살아보실래요?

그전에 전 사양하겠습니다. 무서워서 어떻게 살까나...

사람들이 염원을 담아 기도를 들였을 뿐,

그것을 오해하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것은 그 괴이들의 정신적인 착각들 이였다.

표지에 등장하는 동물들 잘 살펴보면 이 책의 나오는 힌트 중에 힌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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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별에 서툴러서 - 이별해도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
최은주 지음 / 라떼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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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북스 출판사에 감성 브랜드로 나온 라떼

출간하자마자 구매했던 『 우리는 이별에 서툴러서 』를 하루 만에 완독했다.

왜 인지는 모르지만 나도 모르게 이별에 관한 소설이기에 잠시 읽기를 뒤로

미뤄둔 소설이기도 했다.

이별이라고 하면 연인과의 헤어짐으로 인한 이별,

아니면 가족 누군가와 헤어짐으로 인한 이별로 떠올리게 되는데,

이 책은 여러 형태의 이별을 담은 소설이다.

특이하지만 이색적으로 다가오는 양수리에 있는 '이별 카페'

이곳은 이별 후에 위안을 얻는다는 명성까지 자자해서

이색 카페로 자리 잡은 곳이다.

방문하는 이들은 모두 저마다 이별을 위해 찾아오기도 하고

예행연습을 위해 찾아오는 이도 있다.

어린 손님부터 나이 지긋하신 분들까지 만남 이후의 이별을 하기 위해

찾아오면서 이곳 카페만이 가지고 있는 "이별노트"에 자신의 이야기를

간략하게 적는 것 또한 묘하면서도 생소하게 다가온 매력적인 소재이기도 했다.

눈물샘을 자극하는 저마다 각기 다른 사연들,,

그중에서도 특히 몇 편은 읽으면서 울었을 만큼 슬프기도 한 이별이었다.

사랑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행복하지만 이별의 감정은 서툴지만 감내해야 하는

언제나 초보 이별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수많은 이별의 노래가 있듯이

이별의 소재를 삼은 『 우리는 이별에 서툴러서 』 추천해주고 싶다.

또한, 이별을 앞둔 사람, 이별을 한 사람에게 조심스럽게

『 우리는 이별에 서툴러서 』 읽기를 권해본다.

이 책으로 읽어감으로써 하여금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었던 눈물이 흐를 수 있게 ,,, 부제의 글처럼 이별해도 다시 살아가는 사람들처럼 살기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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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키
D. M. 풀리 지음, 하현길 옮김 / 노블마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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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두께도 만만치 않은 일명 벽돌 책이면서 특이한 소재로 만든 [데드키] 영미소설을 만났다. 작가의 또 다른 현직업을 알리듯 일했던 그곳에서 미스터리 사건에 대해 영감을 받게 되면서 소설로 탄생한 심리 스릴러 소설이다.

범죄현장이 되어버린 [클리블랜드 퍼스트뱅크]

1978년과 20년 후인 1998년으로 시대적으로는 다르지만 같은 공간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알리면서 은행에 숨겨진 "대여금고"비밀을 파헤치는 심리 스릴러의 책이다.

1978년은 클리블랜드 퍼스트뱅크의 은행 비서 '베아트리스'로 주인공으로 세워

음모로 가득 차있는 은행에 대해 조사를 하는 인물로 나온다.

1998년은 건축기술공학자 '아이리스'로 주인공으로 세워 폐점한 클리블랜드 퍼스트뱅크 건물의 재사용 할 수 있게 설계도를 그리는 이로 나온다.

각 시대적으로 나오는 여성들이 "대여금고"에 대해 알게 되면서

그곳에서 벌어지던 수많은 의문들이 하나씩 하나씩 벗겨내고 소설 속에 담은 경악을 느끼며 독자의 심리를 자극하는 소설이었다.

부유한 층의 사람들이 이용했던 "대여금고"

그러나 분실사고도 생기고, 주인이 없는 대여금고까지 생기면서 범죄에 악용하는 일까지 생기지만 잘 이끌어가던 은행은 갑자기 통보도 없이 직원들과 고객에게

하루아침에 폐점을 선포한 "클리블랜드 퍼스트뱅크" 거기에 더해 대여금고를 열수 있는 키까지 분실이 되면서 예측할 수 없었던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

또한 대여금고에 관련된 이들은 실종, 살해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각 시대적으로 독립된 이야기로 풀이하지만

또 하나의 교차점으로 이루어진 대여금고에 대한 카테고리를 가진 이야기다.

은폐를 위해 서슴지 않았던 범죄의 현장이면서 부와 지위를 가지기 위한 악랄한

다른 이들까지 겹치면서 분실된 열쇠와 대여금고에 얽힌 스토리다.

이야기 틀은 잡혀 있는데, 2차적인 부제 스토리가 너무 많이 차지해서 아쉬움이 남았다. 특히 1998년 아이리스의 직업의 설정 때문에 인지는 몰라도 건물의 층수마다 섬세하게 구조물에 대해 곁들어진 내용까지 있어서 더욱더 책의 두께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스치듯 생각이 들었다. 참신한 소재이며 또 하나의 직업도 알게 된 미스터리의 소설이었다.

데드키의 대한 진실을 안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겠습니까?

욕망에 사로잡힐 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놔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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