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해도 잘나가는 사람들의 비밀 - 인생이 술술 풀리는 긴장 제로의 심리학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강수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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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심리를 다룬 심리학 《소심해도 잘나가는 사람들의 비밀 》

심리학에 관심이 있던 터라 우선적으로 책의 표지부터 눈에 들어왔다.

전체적으로는'그린'색깔은 아니지만 포인트로 줌으로써  마음을 편안하게 다루면서 눈의 피로도 풀 수 있게 해주는 일면이 있다. 또한, 2차적으로 책의 제목과 부제목에서 알리는 것처럼 소심한 사람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함임을  저격하였기에

고민 없이 집어 들은 심리학 책이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 형태의 사람들을 만나지만 그중에서도 잘 나가는 사람.

내가 알기로는 소심한 사람인데 일상생활에서도 직장에서도 잘 나가는 이유는

무엇일지 종종 궁금할 때가 있을 것이다. 눈에 띄게 잘 나가는 사람에 대한 비밀들을 풀어놓은 안내서 같은 내용들이었다.

산속에서 홀로 살거나 무인도에서 사는 사람이 아닌 이상

언제나 타인과 함께 대화나 모임을 가지면서 살게 된다.

소심한 사람은 머릿속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지나치게 많이 하기 때문에

불안감이 점점 심해진다.-p77

이렇듯, 소심한 사람들의 특징으로 걱정과 긴장이 항상 일상처럼 수반되기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비합리적인 생각을 버리고 저자가 알리는 다양한 심리 기술을  터득하며 실천해보길 바라본다. 단순하게 말해서 개인마다 생각의 차이가 있는 것처럼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형태를 조금 뒤바꾸어서 스트레스에 벗어나길 바라는 것이다.

전반적으로는 직장인들에게 맞는 심리학 책이었는데,

읽다 보니 주부인 나에게도 적당히 알맞게 쏙쏙 눈에 들어오는 주제들과 설명들이 부여하게 되면서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에답게  읽는 순간순간 응하며 정독한 심리학이다. 직접 경험해봐야 아는 것처럼 다른 독자들도 이 책 또한 읽어보고 정독한다면 내성적인 이에게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 책이었는지 알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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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드뷔시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1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정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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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접할 때마다 언제나 흡입력을 자랑하는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

이번에는 절판되었던 ' 미사키 요스케 시리즈 《 안녕, 드뷔시 》'가 블루홀6 출판사의해  재출간 되었다.

소재로는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소녀'를 이루지만 그 안에서의 벌어지는

끊임없는 질투와 노력 그리고 살인사건까지 이루어진  음악 미스터리 작품이었다.

피아노 특대생으로 사립학교로 진학을 할 예정이었던 하루카는

집안의 화재로 인해 할아버지와 사촌 루시아는 사망을 하게 되고,

하루카는 화상 3도를 입게 된다. 그로 인해 평범했던 하루카의 일상들이

처참하게 모두 무너져버리면서 자신이 처한 상황에  절망을 하게 된다.

화상으로 인하여 기도까지 손상되고 온몸에 붕대를 감은 자신의 모습을 보며

피아노에 대한 생각을 접었을 때 피아니스트 '미사키 요스케"가 필연적으로 하루카에게 다가온다. 다시금 하루카가 피아노를 칠 수 있게끔 용기와 응원으로 피아니스트의 길을 걸어갈 수 있게 마법을 부린다.

마법사는 기적을 일으키고 악마는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고 유혹한다.

미사키 씨를 마법사와 악마에 비유한 적이 있는데 틀린 생각이었다.

피아노에 관한 한 그는 진짜 마법사이자 악마였다.- p122

피부이식과 재활치료로 인해 다소 늦게 고등학교 입학을 하게 되면서 동급생들이 하루카에게 경멸과 멸시를 내보인다.  못 본 척, 못 들은 척 관심 없는 척하며 미사키의 지도 아래 피아노의 연습에  매달린다. 다른 이들이 보는 눈과는 다르게 제자로써 대해주는 한결같은 미사키의 모습에 자신이 원하던 피아노의 길을 걸어지만 의도적으로 하루카에게 의도적으로 벌어지는 미수 사건이 생기고 할아버지가 남기신 유산 상속으로 인하여 엄마의 죽음까지 발생한다. 그림자처럼 따라오는 어느 누군가가 하루카의 목숨을 노리고 있었고 다른 방면으로는 하루카가 처한 상황을

기사화까지 시키면서 노골적으로 신데렐라라는 표현을 남기는 사회의 이면과

학생들의 이질감을 느낄수 있었던 대목이었다.

처음에는 하루카의 집안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그려내서 왜? '미사키 요스케 시리지'일까라는 의문점으로 읽어간 소설이다.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미사키 요스케'가 또 다른 방면으로 뛰어나서 하루카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풀어가주는 내용도 담아져 있었다. 끝맺음을 향할수록 생각지도 못한 전개가 또한 벌어져서 놀라움을 마주하였다.

피아노로 담은 클래식이 담겨 있기에 음악과 함께 들으니 작가가 표현해내고자

했던 곡명의 설명과 함께 피아노를 터치하는 손가락의 표현부터 건반의 음율을 내는 소리까지 더해져 황홀하게 완독한 [ 안녕, 드뷔시]다. 꼭 소설속에서 나오는 곡명의 음악과 함께 시작으로 문장을 읽으면서  들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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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케이스릴러
김혜빈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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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아나 할아버지 사계절 저학년문고 66
박효미 지음, 강은옥 그림 / 사계절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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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창작동화의 주인공은 손녀와 할아버지 그리고 이구아나로 이루어진

반려동물에 대한 동화입니다.

반려동물인데, 파충류의 반려동물로 인해 할아버지와 손녀 간의 갈등을 담은

이야기입니다.

언제나 바쁘신 부모님들, 그래서 학교에서 있었던 일과 일상에서 있었던 일과

감정들을 이구나에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만큼 애지중지하며 키우는

이구아나입니다.

 

농사일을 하시다가 허리를 다치신 시골 할아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희경이네 집으로 오시게 되면서 일이 생깁니다.

베란다에서 키우는 이구아나를 보시고 액운을 가져오는 뱀이라고 내쫓아야 한다는 할아버지와 뱀이 아닌 자신이 키우는 이구아나라고 설명을 하는데도 할아버지는 오로지 내다 버려야 한다는 말씀만 하시지요.

이구아나로 인해 갈등으로 깊어지는 할아버지와 희경이.

이 둘의 관계는 원래 서로 사이가 좋고 눈빛만 보아도 희경이가 원하는 건 뭐든지

척척해주시는 할아버지였는데 이구아나로 인해 할아버지가 미워져 버린 것이죠.

더군다나 할아버지는 시골에 있는 늙은 소가 새끼를 낳는다는 생각만 하시기에

희경이는 더욱 서운하고 화가 납니다.

 

 

그러다 이구아나가 집안에서 사라져버리는 일까지 생기면서

할아버지에게 향한 미움이 가득하게 차버립니다.

그러고 할아버지는 새끼를 낳은 늙은 소와 송아지가 걱정이 되어서 시골로 내려가게 되면서 더욱 우울해있던 희경.

과연 희경이는 이구아나를 무사히 찾을 수 있을까요?

저학년의 창작동화이지만, 현실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반려동물에 대한 스토리였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도 있고 우리 집처럼 안 키우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이렇게 반려동물을 담은 동화를 만남으로써 동물에 대한 사랑도 다시 싹트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이구아나에 대해서 몰랐던 사실도 『 이구아나 할아버지 』를 통해알게 되었다.

추위에 약하고 소음 또한 취약하며 상추를 좋아하는 것까지 알게 되면서

유익한 내용을 담은 창작동화다.

할아버지와 손녀와의 관계, 마지막으로 반려동물에 대해 알아볼수 있는 참신한 내용을 담은 『 이구아나 할아버지 』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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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번째 배심원 스토리콜렉터 72
스티브 캐버나 지음, 서효령 옮김 / 북로드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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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은 어렵지 않다, 게임의 시작에 불과하니까.

 이번 재판은 세기의 법정 싸움이 될 것이고,

 나는 법정 내 최고의 자리에 앉을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 내 뒤를 좇고 있다.

 피고인석에 앉은 자가 범인이 아니라고 의심하는 사람이.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는 사건 해결을 막을 확실한 방법을 알고 있다.

출간 전 《열세 번째 배심원》의 원고를 출판사를 통해 완독하게 된 영미소설이다.

스릴러를 담은 요소와 거기에 더해 법정에서 살인마는 피고인석이 아닌 배심원으로 착석을 하는 고도의 지능을 갖춘 냉혈한 살인범으로 나오는 대범하면서도 치밀한 인물로 나온다. 하나부터 열까지 수만 가지의 계획을 면밀히 계산하는 살인마는

무비 스타인 배우를 살인자로 만들게 된다. 피고인석에 앉은 배우"바비"는 무죄를 주장을 하지만 검사 측에서는 유죄로 만들어가는 충분한 증거를 제시할 만큼 또한 불확실하지만 증거품들에서 의심을 품으며 사건을 파헤치는 변호사 "에디".

범죄를 담은 다른 소설에서도 이런 살인마, 아니 사람을 심리까지 잘 이용하는 캐릭터에서 최고의 인물로 뽑고 싶을 정도로 능숙하고 희열을 느끼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감출 줄 아는 위력을 보인 인물이다.

살인마는 세기의 법정인 만큼 자신의 범죄를 무비스타에게 덮어씌울 정도로 치밀하였기에 또 하나의 마지막 클라스로 배심원단들의 유죄 판결을 내리기 위해

그 속에 함께 있는 살인마는 배심원석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알리면서도

또 한 번의 반전을 느낄 수 있었다. 막판에서도 또 한 번의 얘기치 못한 전개에 나 또한 정신을 못 차렸다.

판사,검사,변호사,살인마,피고인,경찰등 여러 인물이 등장을 하는데,

FBI의 등장까지 나오면서 스토리에 또 한번의 섬광같은 강렬함을 받게 되었다.

현직 변호사가 만들어낸 소설임으로써 단 한 번의 흐트름없이 문체들 또한 만족하면서 읽었다. 시작부터 끝까지 예측이 불가능했던 《열세 번째 배심원》.

나의 의문은 '스티브 캐버나작가'의 치밀한 복선을 깰 독자가 있을지 궁금하다.

다른 사람들이 여러 감정을 겪는 모습을 지켜보기를 즐겼다.

그를 도취시키고 즐겁게 하는 최고의 마약은 상실과 슬픔,

두려움이라는 감각이었다.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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