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대에게 23 - 완결
나카조 히사야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사실 마지막까지 갈때까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였다. 초등학교 4학년땐가 5학년때 부터 지금까지 약 10년 이상을 봐왔으니 말이다. 원본판이 나오기 전에는 책 이름도 한 세번은 바꼈던 것 같다. ㅡㅡ 어쨌던 완결까지 다 읽기전에는 5점 만점으로 했었던것 같은데... 마지막에 가서는 일단 그림체도 바뀌어도 너무 바뀌었고, 이쁘게 바뀐것도 아니라 상당히 엉성하게 바껴버렸다. 히사야상... 그림체 이상하게 바꼈다는 소리를 넘 많이 듯는다 한다는데...

어쨌던 그림체가 바뀌기 전까지는 내용도 좋다. 신선하기 까지 하고. 그러나 사실 23권까지 갈 필요가 있는지 한번 고민을 하게 된다. 더욱이 여주인공인 아시야 미즈키가 남장한체 학교에 들어온지 거의 1년이 다되간다라는 게 한 4권인가 5권인가에 나오는데... 그후로 쭈욱 23권에서 아시야가 미국으로 돌아갈때까지의 기간이 1년이 안된다. 즉, 아시야는 일본에 약 2년 동안 있었는데... 1권부터 4권이나 5권 까지가 1년채. 4권이나 5권에서 23권까지 2년채가 덜된다는...ㅡㅡ;;; 히사야상 열심히 그려줬긴 했지만... 왜 마지막이 좋지 않은 건지! 또 마지막은 좀 너무 패던데로 간달까.. 물런 23권까지 이야기를 열심히 흘려놓고 마지막이 어렵다는 것은 알지만서도...ㅡㅡ 흠... 약간 카우보이 비밥처럼 마지막이 흐지부지... ㅠㅠ 내가 젤 좋아하던 만화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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