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생존 비법 - 미래교육으로 가는 비상구, 블렌디드 수업 노하우 대방출
미래교실네트워크 지음 / 에듀니티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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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생존 비법

새로운 시대에 맞춘 교수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 못지않게 기존에 잘하고 있던 교수법에서 장점을 접목시켜서 수업을 디자인한다면 그게 제일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 거꾸로 교실 수업을 하던 선생님은 코로나 시대를 잘 적응하고 있다고 사례를 소개하고 있었고 새로운 수업환경을 위해 필요한 준비와 팁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학생 주도성을 높이는 방법이었는데요. 알고 있는 것이지만 한 번 더 중요성을 일깨워줘서 고마웠습니다. 2장은 원격수업 준비로 줌과 온라인 틀로 협업 수업 진행하기, 디딤영상 제작하기로 되어있습니다. 원격수업의 진행을 도와주는 방법일 뿐이지만 우리가 학생들을 잘 가르치기 위해 꼭 필요한 도구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대는 바뀌고 그 속에서 교사는 살아남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3장은 블렌디드 수업사례로 초등,중등사례가 소개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사례(그림책)에 마음이 가서 더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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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배움의 주인이 되는가 - 학습자 주도성과 생성 교육
정기효 지음 / 비비투(VIVI2)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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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배움의 주인이 되는가

항상 생각하고 있던 문제입니다. 학생이 스스로 학습이나 배움의 주인이 되고 교사는 도와주는 조력자의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이상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요. 그 해결법을 알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고 싶네요. 다 읽고 나서도 어렵다, 힘들겠다 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희망의 빛이 보입니다. 이미 코로나로 인해 접하게 된 비대면 교육을 포함해서 새로운 교육 모두를 아우를 교육의 패러다임을 생성의 교육이라고 부르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교사가 조력자가 되는 것도 좋지만 학습자가 주도하는 자기 주도성과 공동주도성이 제일 중요하다고 되어있습니다. 학생들에게 고착화 된 지침보다는 자율화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충실로 우리 교사는 답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일 어려운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 책 말미에는 학생을 배움의 주인으로 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학교의 실천사례가 나와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막연한 것에 대한 불안이 조금은 해소되었습니다. ‘배움의 주인이 어떻게 될 것인가의 구체적인 방법은 계속 고민해볼 만한 주제는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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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먹깨비 작은 곰자리 54
로랑스 케메테 지음, 이세진 옮김 / 책읽는곰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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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먹깨비

일반적인 환경 도서가 아니고 아기자기하고 예쁜 책이라서 정말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어른인 내가 읽어도 기분 좋아지는 책이었고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쓰레기를 모으는 멋진 배가 쓰레기를 모으는 모험이 펼쳐지고 중간중간 친구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작업을 마치는 장면도 재미있고, 그 작전이 끝난 후 재활용을 위해서 분류하는 장면도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마지막 작전이 압권이었습니다. 모두를 위해 씨앗 폭탄을 비밀리에 만들고 봄이 되어 곳곳에 떨어뜨리는 것은 정말 행복해지는 방법의 하나였습니다. 나도 씨앗 폭탄을 만들고 싶어지네요. 이 책을 보고 만드는 걸 따라하는 어린이가 어쩌면 있지 않을까요?

기후변화와 환경의 역습으로 지금 우리는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환경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이런 재미있는 동화를 같이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교육 방법이 될 거라고 여겨집니다. 좋은 환경을 위해서 우리 모두 실천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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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

블렌디드 수업의 의미를 잘 알지도 못하지만 계속적으로 책을 찾아서 읽다보면 그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고 알고 싶어지는 게 이 책의 매력입니다.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도 적용해나가는 선생님들의 예시와 그간의 사정을 읽게 되면서 나도 해볼 수 있을까하는 도 전의식을 갖게 되는 건 참 다행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블렌디드 수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실행하면서 부딪치는 문제를 해결해나가기란 쉽지 않을 것도 같습니다. 철저한 준비 아래 학생들의 중심이 되어 수업을 기획하면서 학생들에게 경험해보고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맛보는 희열을 줄수 있는 사람이 교사이기에 참 힘들면서도 보람된 직업이 아닐까 싶습니다.

1부 이 책은 블랜디드 프로젝드 교실로 초대합니다. 블랜디드 수업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2부 세가지 클래스룸으로 다양한 블랜디드 수업의 예시가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으로 온작품읽기를 하거나 미술 감상 수업 하는 것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열정이 곳곳에 배어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맺는 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항상 유행처럼 번지는 수업모델을 따르기보다 아이들에게 여전히 교실이 필요하고 아이들이 사회를 처음 만나는 곳인 학교의 중요성을 놓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수업의 목적인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세상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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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 할 말 많은 곤충들
한화주 지음, 김윤정 그림, 박종균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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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 할 말 많은 곤충들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것 중의 하나가 곤충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많이 볼 수 있지않나 싶습니다. 아이들은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가까이 있는 어른에게 질문을 던지게 되고 우리 어른들은 얼마간 답해주다가 막히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과거 내 얘기이고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책은 곤충들의 궁금점을 항목별로 비교하기 좋게 삽화롤 곁들여 잘 설명하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읽다 보면 어느새 1권을 다 읽게 되고 곤충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다는 열의가 생기게 되는 힘이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같이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관심사를 같이해보는 것에서부터 대화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리가 가까워지는 건 당연히 따라오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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