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서재를 애용하는 이유는 로쟈님을 비롯한 몇몇 페이퍼들을 구독하기 위함인데, 무심코 방문자 수를 봤더니 최근 몇 주 동안 서재 방문객이 급속히 늘어나 있다. 저장 용도로나 사용할 뿐 관리도 하지 않는 서재인데 무슨 일인지 사뭇 궁금하다. 가끔 가뭄에 콩나듯 리뷰를 썼던 책들이 주목을 받을 때 일시적으로 그런 경우가 있었지만 최근처럼 꾸준히 그런 경우는 없었는데 말이다. 여하간 논문을 미루면서 시간 여유도 생겼고 이래저래 심심한 나날들이라 서재질(?)을 좀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엔 코드가 어지간히 맞는 사람들과의 것이 아니라면 소통이 좀 버겁고 불편한데, 그래도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소통만은 예외인 편이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