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카페 UE (무삭제 확장판) - 아웃케이스 없음
퍼시 애들론 감독, 마리안느 제게 브레히트 외 출연 / 에이나인미디어 / 2004년 9월
평점 :
품절


동네 비디오샵에서는 도통 구할 수가 없는 영화였다. 어렵게 구해봐서 그런지 너무나 재미있게 감상한 영화였다. 시작부터 귀에 익숙한 팝송이 흘러나왔다. 영화 끝날때 올라가는 자막을 보고야 알았지만 'Calling You'가 이 영화의 주제곡이다. 너무나 영화와 잘 어울리는 음악이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배경은 미국 라스베가스가 가까운 사막 외딴 휴게소... 주유소와 모델 그리고 바그다드 까페가 있다. 말이 까페고 모텔이지 미국에 저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형편없는 곳이다. 사람이 좀처럼 묵지도 않는 모텔, 원두커피기계도 고장난 까페... 거기에 찾아온 뚱보 독일인 여자 야스민이 묵게 되고 까페 여주인과 미운정 고운정이 들게 된다. 아무도 찾지 않는 비전도 희망도 없는 까페가 야스민으로 인해 변하기 시작한다. 청소를 하고 손님에게 마술쇼 하면서 까페는 트럭운전사들의 쉼터로 바뀐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조직을 변화시킨다?? 정말 환상적이지 않는가... 또 일을 찾아 아이디어를 내고 움직인다면 개판(?) 5분전 조직도 얼마든지 호전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앞으로 비딱하게만 보지 말고 직장생활에 정을 부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난 앞으로 어떤 마술을 부려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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