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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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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등장하는 관계의 단절이란 거울이 나를 비춰보였다. 나는 너에게 무해한 사람이고 싶었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고 가까운 사람들에게조차 무심할 정도로 차가웠구나. 이제는 관계의 끝이 보일때, 그것이 무덤덤하게 다가오는 것을 느낀다. 우리는 공무와 나비, 모래처럼 서로 연애하듯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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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보인데 왜 보수의 말에 끌리는가? - 인지 과학이 밝힌 진보-보수 프레임의 실체
조지 레이코프 & 엘리자베스 웨흘링 지음, 나익주 옮김 / 생각정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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줏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정치적 프레임이 인지과학적으로 우리 무의식중에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는 책이다(책 제목만 보고 줏대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길래..). 보수주의자들이 정치적 프레임을 어떻게 활용해 왔으며 진보주의자들은 프레임 형성에 있어 미흡함을 꼬집는다.
기사를 볼때 혹은 어떤 정책에 관한 얘기를 들을때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보게만드는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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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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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개인주의자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 한 명의 개인주의자인 개인이 바라본 한국 사회에 대한 (썰전에 불과한)비평이다. 명쾌한 고찰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연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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