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199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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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가 재미있게 지은 그의 단편 소설모음집. 호출을 읽는 다면 그 만의 독특한 활자 향기가 느껴진다. 재미가 없는 김영하의 소설이 없듯이 단편하나하나가 그만의 향기를 내포한 채 독특한 느낌을 독자들에게 안기게 된다. 호출, 흡혈귀 등 그가 그 동안 몇 안되는 소설을 이 책하나면 거의 다만날수 있으리라.

'아랑은 왜'같은 장편을 읽기 전에 김영하라는 작가를 읽기위해 '호출'이라는 이 단편모음집을 읽어보라고 전하고 싶다.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그의 작품. 현대소설 작가 중 가장 재미있는 작가인 그. 앞으로의 작품활동도 많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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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테레사 - 그 사랑의 생애와 영혼의 메시지
신홍범 / 두레 / 199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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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마더 테레사의 어릴 적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를 쉬운 문체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혼란 속의 마케도니아에서 태어난 마더 테레사, 그리고 인도로 건너와 사랑의 복음으로 가난한 사람 중 더욱더 가난한 사람을 위해 희생으로 일관하는 그의 삶에 보통사람은 하기 힘든 종교적 힘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카톨릭이라는 종교의 틀을 뛰어넘는 한층 신에 가까운 모습을 우리는 발견할 수 있게 된다.

수많은 전기문들이 범람하지만 아마 전기의 대상이 될수 있는 진정한 인물은 바로 '마더 테레사'같은 분이 아닌가 한다. 자신의 이익과 국가의 이익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가난한 자들을 위해 일을 하는 본질을 꽤뚫는 그녀의 모습은 진정한 아름다움의 극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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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여인 해문 세계추리걸작선 1
윌리엄 아이리시 지음, 최운권 옮김 / 해문출판사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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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추리소설중의 하나라고 일컬어지는 <환상의 여인>은 초반부터 독자의 시선을 책으로 부터 떼지 못하도록 하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어느날 저녁 우연히 만난 여인, 그녀와의 즐거운 저녁후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자신의 아내가 살해된 것을 발견하게 되고 자신이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하지만 유일한 알리바이의 증인이 될 여인을 찾아나서지만, 모든 사람들이 그녀의 존재자체를 부정하게 되는데...

마치 추리소설이 아니라 판타지소설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이 소설은 워낙 잘 짜여진 추리소설이라는 결말이 났다. 하지만 내가 읽어본 애거서 크리스티의 <열개의 인디언인형>, <애크로이드 살인사건>같이 뛰어난 반전을 가지고 있기 보다는 치밀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보기드문 추리소설중 역작이라 평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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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크로이드 살인사건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8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 / 해문출판사 / 199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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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의 숨어있는 걸작. '오리엔트 특급열차 살인사건','열개의 인디언 인형'으로 잘 알려진 그녀는 다시 한 번 우리 독자들을 놀래킨다. 그녀만의 무한한 상상으로 독자들이 스스로 범인을 찾게끔 책속으로 빨아들인다.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메멘토'와 같이 엄청난 반전으로 결말을 맺는 애크로이드 살인사건은 다시 한번 그녀와 독자간의 두뇌싸움으로 번져간다. 과연 그녀가 이길 것인가, 독자가 이길 것인가?

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과 남겨진 편지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로 '세퍼드'라는 의사의 나레이터로 인해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리고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에르큘 포와로'가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이 살인 사건에 참여하게 된다. 결말이 궁금하다면 직접 이 책을 읽어보는 수 밖에 없다. 이 책을 모두 읽은 독자라면 바로 범인이 독자 자신이라는 사실에 엄청 놀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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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식물
이외수 지음 / 동문선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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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바로 '이외수'라는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려준 바로 그 책이다. 이외수의 몽상가적 작가주의 정신과 순수함을 추구하는 그의 문학정신이 함축되어 있는 책이라고 소개할 수 있다. 찌든 때와 물질로 물들어버린 현대에서 주인공의 시선으로 순수한 것이 아름다운 것이며, 삶의 본질임을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몽상적이고 도가적인면이 내용전반에 깔려있으며, 그런 장치들은 현대에서 순수함을 표기하기엔 그 만큼 어렵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이외수의 책을 접하고자하는 독자라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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