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ammar Lab:: Book One : Grammar for 9- to 12-year-olds with loveable characters, cartoons, and humorous illustrations (Paperback) The Grammar Lab 2
Kenna Bourke 지음 / Oxford(옥스포드) / 1999년 2월
평점 :
절판


영어를 익히고자 할 때에는, 듣기와 읽기 말하기와 쓰기를 동시에 해야 할 것입니다. 듣기는 각종 테이프나 인터넷을 잘 활용하면 충분하지만, 읽기와 말하기 쓰기 그 중에서도 특히 말하기는 학원을 다니거나 책을 보는 등의 방법으로 따로 공부를 해야합니다.

이 책은 제목만으로는 문법책이지만, 펼쳐서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이 책이 단순히 문법만 빼곡한 책이 아니라 말하는 능력까지 학습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 학습대상이 어린이라서, 내용도 쉽습니다. 서점에서 보니 외국 서적 어린이 코너에 있더군요.

주 대상도 어린이고 내용도 영어의 가장 기초적인 부분들만 모아놓은 책이다보니, 혹 지나치게 쉬운 것이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말문을 트도록 하는 것은 바로 이런 가장 기초적인 내용입니다. 책은, 영어를 설명하는 grammar 와 따라서 연습해보는 practice 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진 chapter 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용의 파악을 도와주는 그림도 많고, 도입부마다 있는 4 칸 만화를 잘 보면 문법적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흥미를 유발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참 재밌습니다. 영어를 익히고자 유명한 이런저런 문법책 등 많이 찾아봤지만, 이 책만큼 만족스럽진 않은 것 같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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