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만든 것이다
서지원 지음 / 청어 / 200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선물 받은 책인데요. 그 시기가 공부할 때 갑자기 높아지는 언어(!)의 장벽부터 시작해서 과제가 산더미 쌓이는..고달픈 시기에 친구가 이런 책도 있다면서 건네준 책이랍니다.
표지가 제가 받을 때는 연두색이었는데 지금 이미지는 노랑이네요.

자기계발서? 이런 류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내용은 사자성어부터 시작해서 명언, 고서(古書)를 인용하면서 이럴 때는 이런 말처럼, 이런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대하라~이렇게 대응하는 것이다.라고 조언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고서, 중국사가 자주 등장, 아니 거의랍니다. 아시는 분들은 끄덕거리면서 읽으실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갸우뚱거릴 정도에요. 서술이 어렵다는 것은 아니고 그 배경을 이해하면 쉬이 읽으실 정도인데요.

얇고 짧게 챕터식으로 써진 터라 집중력이 떨어질 정도로 지루하진 않아요. 상식선에서 알아두면 좋을 문구와 책, 역사얘기도 많으니 한 권쯤 있음 좋을 듯 싶습니다.
한자가 많이 나오는 덕에 읽으면서도 공부한다라는 느낌이랄까? 그때 힘들었을 저를 위해서 친구가 선뜻 선물해 준 책이니 자주 꺼내서 보고 있어요 성현들의 가르침부터 시작해서 사자성어의 배경부터 알 수 있으니 교양책으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가격도 부담 없으니까 선물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thanks to 함께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