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로이스 황토팩 1+9 기획세트
퓨어로이스
평점 :
단종







피부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 워시-오프 팩, 마스크, 마사지 제품 등을 자주 쓰고 있어요.
황토팩은 다양한 브랜드로 많이 써봤고 지금도 꾸준히 쓰고 있답니다.

여러 종류의 황토를 쓰다보니 이젠 물을 넣고 개기만 해도 좋은 흙이구나, 아니구나를 알 수 있는데 퓨어로이스 황토는 물을 넣고 개어보니 초콜릿을 녹인 것처럼 부드럽더라구요.
덩어리지지도 않고 숟가락으로 저을 때도 거친 소리도 들리지도 않구요.

바를 때도 정말 부~~드럽게 발리더라구요. 도톰하게 발라서 일주일에 두세 번씩 해주고 있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  바르고 5분 지나자...

자연스러운 당김이 아니라, 완.전.바.삭.하게 건조되더라구요.
너무 심해서 눈가를 피해 발랐음에도 불구하고 눈과 입 주위를 도저히 움직일 수 없는 정도였어요.

저나 엄마나 수분이 부족한 타입인데 각질진정과 모공수렴은 될지언정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게 아니라 되려 수분이 달아다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보통 20분 정도 하는데 이건 심하게 당기자마자....씻어냈구요.

황토팩은 그냥 물로 몇 번 세안하는 게 아니라 꼭 초극세사 타월이나 클렌징 퍼프를 이용해서 닦아주셔야해요.
그렇지 않으면 화장솜에 토너, 스킨 바르실 때 노랗고 거뭇한 게 묻어날 거에요.
되려 모공을 막고 불청결한 피부상태를 유지하게 되는 거죠.

황토 상태는 마음에 드는데, 문제는 건조가 너무 심하다는 거...
화장품이 개인차가 있어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저랑 엄마는 그 점만 아니면 정말 퍼~~펙트 하다는 결론을 내렸답니다. thanks to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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