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칼 - 일본 문화의 틀
루스 베네딕트 지음, 김윤식 외 옮김 / 을유문화사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무슨 얘기를 하든, 사건을 꺼내든.. 미국과 가장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일본..
루스 베네딕트는 일본에 가지 않고도 글을 써내려갈만큼 자신감에 차 있으며
그들의 세세한 부분까지도 묘사합니다.

어느나라이든간에 관심과 공부가 필요한 저로써는 가장 기본적인 교과서라고 할 수 있어요.
가장 흥미있는 건 전쟁 중, 패전 후입니다.
절대적인 천황에 대한 복종과.... 패전 후에도.. 신이 아니다, 라는 말보다..
전쟁을 일으켰다는 말보다...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안타깝게 진 천황. 학살자가 아닌
피해자..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아이러니컬한 상황도 그들에겐 진실이죠.

지도상에 왜 그들은 초록색이 아니라 보라색으로 표시되어 있는지...
궁금했는데.. 이제까지 공부해 오면서 조금이나마 알게해주는 기본적인 교과서라는 점은
변함함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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