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과 제국, 한미관계의 두 신화 - 8.15에서 5.18까지
박태균 지음 / 창비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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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우방은 없다...
이건 우리나라에게만 국한되는 문제는 아니지만 미국과 한국의 나라는
복잡미묘하고, 언제나 평탄한 적이 없었다는 말처럼 굴곡과 파고 많았던 외교사였다.

광북부터 5.18까지 한미관계를 다루고 있는데 '학습효과'에 대한 의견을 주지시키면서
우리가 부정적인 학습효과를 철폐할 때..신의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했다.

우리가 과연 동맹이라는 말이 유효할까? 그만큼 대등적인 관계일까?
한국과 한국정부의 차이점을 역설하며 과연 우리가 발전이 없는 나라로 치부될 만큼
가능성이 없던 나라였을까..

박정희정부가 고민했던 베트남 파병과 관련된 얘기를 하면서 정치와 경제문제를 분리시켜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았다.
우리는 왜 미국의 학습효과가 없다고 할 수 있을지....이미 우리도 매스컴을 통해서
부정적인 학습효과를 보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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