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품게 되는 의문인 선하신 신이 왜 이 세상을 악에게 고통받게 놔두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소설.상처받은 한 인간이 자신의 가장 고통스러운 현장의 한가운데서 하나님과 선과 악 그리고 용서에 관한 심오한 대화를 잘 풀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