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양의 탈을 쓴 전하의 집착애
소노우치 카나 지음. 스스키 소노이치 그림 / 코르셋노블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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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의 흔한 안돼요돼요 전개입니다. 첫날밤이 너무 강압적이어서 보기 불편했습니다. 자초지종 설명 안하고 일단 납치부터 해서 억지로 관계를 갖고 길들인 다음에 사실은 이랬던 거야...!!하고 설명하는 것 이제 너무 질리네요. 납치까지 해서 데려오고 싶을 정도로 지극히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본인에게는 그동안 있었던 일과 자신이 왜 이렇게 해야만 하는지를 제대로 설명해 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물론 지금까지 이런 전개의 TL이 수없이 많이 있었습니다만, 남주의 행동 배경에 납득이 가는 점이 있다거나, 그것을 보상해줄 정도로 남주가 달달하게 사랑해준다는 식의 다른 요소로 상쇄가 가능했는데 이건 첫 단추가 너무 잘못 끼워진 것 같아요. 씬 자체의 수위와 묘사는 괜찮았지만 괜찮음 이상으로 독자를 빨아들이는 요소가 부족했따는 느낌입니다. 첫 작품이라는 것도 감안해야 하겠지만, 다음에 작가 이름 본다면 일단 거르겠습니다. 삽화도 단순히 섹스 장면을 보여주는 것뿐으로 매력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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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밤 시중을 드는 딸기는 남장 중 : 황태자의 근심 백서
하나카와도 아야메 지음, 히도 렌 그림 / 코르셋노블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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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시대물 #유럽풍 #남장여자 #왕족남주

코르셋노블 신간은 거의 다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너무 장황하고, 다 읽고 나서도 굳이 왜 저런 제목인가 의아하긴 했습니다.

남장여자물의 클리셰대로 남주가 남장한 여주를 보고 사랑을 느껴서 곤란했는데 알고보니 여자였다네 잘되었군요! 라는 전개입니다. 남자라 생각한 사람에게 연애감정을 가진다면 동성애자였던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뭐 좋은 게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작품 속에서 수수께끼에 쌓인 요소의 진실이 밝혀질 때, 예상보다 굉장히 잔혹해서 놀랐습니다. 묘사된 것을 상상만 해도 끔찍하더라고요.

베드씬에서는 적절한 수치플레이가 즐거웠습니다. 여주가 제 취향보다는 너무 순진한 편이라 그렇게 호감이 가지는 않았지만, 순진하기 때문에 수치플레이가 가능한 거겠죠.

결말에서는 남주 여주가 아주 알콩달콩하게 잘 살더라고요. 이런 꿀 떨어지는 달달한 결말을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앞으로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찾아보고 싶어요.

일러스트도 미려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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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수상한 베이비시터
제르제르 지음 / 문릿노블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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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하고 달콤한 감성이 있으면서도 야할때는 야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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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수상한 베이비시터
제르제르 지음 / 문릿노블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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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릿노블 레이블은 처음 읽어보는데 생각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보통 분량이 적고 가격이 저렴해지면 필력이나 글의 구성이 다소 미흡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 책은 짧은 분량 안에 기승전결도 있고, 베드씬도 충실하고, 필력도 빠지지 않네요. 가격을 고려하지 않아도 수작인데 가격까지 저렴해서 감사한 느낌마저 듭니다. 아기자기하고 달콤한 감성이 있으면서도 야할때는 야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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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밀애의 법칙 : 영애는 달콤한 음모에 갇히다
아리이 마유라 지음, 하루코 하루 그림 / 코르셋노블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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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클리셰는 따라가되 너무 뻔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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