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교회 칸타타
이기숙 옮김, 나주리 해제 / 마티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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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이 아니라... 사실 내용에는 관심이 없어 망설였다.
그래도 바흐 칸타타 음악을 듣는데... 내용은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신청하게 되었다.
그런데 받고 보니... 내용은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고, 책으 편집과 만듬새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낫다. 지금까지 산 책 중에 제일 튼튼하고 유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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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넘볼 수 없게 하라 - 패션의 권력학
계정민 지음 / 소나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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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와 아*씨> 드라마를 보며, 딱 실버포크 소설이구나 생각한다. 등장하는 옷차림 인테리어 그리고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19세기초 영국에서 유행하던 실버포크 소설의 판박이 이다. 생소한 단어 실버포크, 금수저 위에 존재하는 상류층을 상징한다. 실버포크 소설은 그들의 풍속을 소재로 삼는다.

《감히 넘볼 수 없게 하라》는 제목과는 달리 실버포크 소설의 흥망성쇠를 다룬다. 문학작품이던 소설은 실버포크소설이 등장하며 상품화의 길로 들어서고 실버포크 소설은 19세기  초반 중간계급의 발흥과 귀족계급의 구분짖기로 인해 성행하지만,  세상의 진보에 따라 쇠퇴하기 시작한다.

19세기 초 통속소설의 연대기를 통해 요즘 우리 나라에서 유행하고 있는 많은 드라마를 연상시킨다. 우리 드라마의 미래는 실버포크 소설의 흥망과 어떻게 같고 또다를까?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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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룬디 기호로로 - 5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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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계절에 딱 적당한 커피 맛이라고 할까요? 파인애플, 오렌지 그리고 얼그레이의 베르가못향이 나는지는잘 구분하지 못하지만, 내려서 마셔보니 묵직한 바디감과 산미가 적당히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환절기에 어울리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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