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편지 행복한 책꽂이 6
구쓰기 쇼 글, 사사메야 유키 그림 / 키다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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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편지>는 24살 청년과 교환편지를 쓰기 시작한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누군가를 돕고 나누는것에 대해 깨닫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랍니다. 

 

 

 

 

 

 

 

어느날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에게 도착한 편지한장!

내용은 없고 '하루'라는 단어 하나만 있는 편지.

누가 보낸건지 찾아보던 중 막 글을 배우기 시작한 24살 청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답니다.


 

 

 

 

 

 

 


그리고 1학년 아이들과 청년은 교환편지를 쓰기 시작해요.

거창한건 아니지만 끝말잇기의 단어를 주고 받는답니다.

1년이라는 시간동안 편지를 주고 받으며

24살 청년도 한층 성장하고 함께 교환편지를 쓴 1학년 아이들도 성장하게 된다빈다.






글을 배우기 시작한 24살 청년을 위해서 글을 배우는데 도움이 될만한 글자를 찾는 1학년 아이들.

그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1년동안 교환편지를 쓰면어 얼마나 설레이고 즐거웠을까? 라는 생각도 드러다룩요.


1학년이면 이미 글을 알고 가는 아이와 아닌 아이가 섞여 있을거에요.

이제 막 학교라는 테두리 안에 들어간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글자를 조금더 배우고 상대를 배려해서 조금더 쉬운 단어를 찾는 아이들을 보면서 배려를 배울 수 있을거 같았답니다.


책을 읽는 아이의 어휘력이 향상되는데 도움이 될거 같고

누군가를 도우며 살아가기 힘든 요즘세상에서 배려하고 돕는 나눔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는 이야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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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없어졌어요 - 집지킴이 이야기 노란우산 전통문화 그림책 1
김홍신.임영주 글, 황지영 그림 / 노란우산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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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깜짝 놀랄 만한 일인 <우리 아이가 없어졌어요>를 읽어보았답니다.

아이들도 저도 '왜 아이가 없어진거지?, 저 귀신은 뭐지?'

 라는 생각으로 책장을 넘기게 된 책이랍니다.

 

 

 

 

 

 

할머니댁에 온 한얼이

아침햇살에 잠이 깨 화장실을 찾아 나선답니다.

 

 

 

 

 

 

 

화장실을 찾던 한얼이는 화장실문의 덜컥 열었는데

깜짝놀란 뒷간신이 못시 화가나서 한얼이를 혼내 준답니다.

뒷간신을 보고 깜짝 놀란 한얼이는 도망가게 되요.

 

 

 

 

 

 

 

집으로 온 할머니는 한얼이를 찾지만 집안 어디에도 없었어요.

 

 

 

 

 

 

 

그 모습을 지켜보던 집지킴이들 일부는 한얼이를 찾아나서고

드디어 한얼이를 찾게 된답니다.

 

 

 

 

 

 

 



할머니는 집지킴이님들이 한얼이를 도와주셨다면서 시루떡을 쪘어요.







제목을 보고 놀랐던 <우리 아이가 없어졌어요>은 사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려주는 책이였어요.

예전에 책을 보면서 조앙신과 성주신이 나오는 책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집을 지켜주는 조왕신과 성주신 만 있는 줄 알았어요.

엄마인 저도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무지했는데 아이들은 더더욱 모르는게 어떻게 보면 정상인..

하지만 <우리 아이가 없어졌어요>를 읽어보면서 집을 지켜주던 신들을 알게되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미신이라고 불리울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이니

아이들도 알고 지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답니다.


성주신, 삼신할미, 조왕신, 철륭신, 우마신, 뒷간신, 문전신이 하는 역할도 알수 있었고

신의 이름도 탐색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그리고 귀신이 무서운 존재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우리집을 지켜주는 고마운 신이 있다는 사실에

조금은 두려움을 떨쳐 버렸으면 하는 바램도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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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삼킨 코뿔소 키다리 그림책 41
김세진 글.그림 / 키다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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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삼킨 코뿔소>는 자식을 잃은 이들의 아픔을 위안하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랍니다.

그래서 인지 달과 함께 있는 어미 코뿔소의 모습이 쓸쓸하게 느껴졌답니다.

자식을 잃는 슬픔이라는건 부모만의 느낄 수 있는거 같아요.

그런 내용을 담은 <달을 삼킨 코뿔소>를 보고 아이들은 어떤느낌을 갖게 될지 궁금했답니다.

 

 

 

 

 

 

 


모든게 서툰 아기 코뿔소, 여기저기 폴짝폴짝 잘도 뛰어 다녔답니다.

아기 코뿔소는 매일매일 즐거웠어요.

엄마 코뿔소도 아기 코뿔소의 모습을 보면서 행복했답니다.

 

 

 

 

 

 

 

비오는 어느날, 아기 코뿔소는 뜀박질을 멈추지 않고 놀앗어요.

그러다 강으로 첨벙첨벙...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강물은 불어나고 아기 코뿔소는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어요.

 

 

 

 

 

 


엄마 코뿔소는 아기 코뿔소를 찾으러 다녔지만 찾지 못했어요.

어느새 비는 그치고 강물위에 아기 코뿔소의 모습이 비쳤어요.

 

 

 

 

 

 

 

엄마 코뿔소는 강으로 뛰어 들어갔지만 아기 코뿔소는 어디에도 없었답니다.

다시 강가로 나와 바라보니 아기 코뿔소의 모습이 보였답니다.

몇번이고 강으로 뛰어 들었지만 아기 코뿔소의 모습은 사라져버리기만 했어요.

 

 

 

 

 

 

 

아기 코뿔소가 사라져 버릴까봐 더이상 강물속으로 들어지 못하는 엄마 코뿔소는

하늘을 올려다보고 물에 비친건 달이라는걸 알게 된답니다.

 

 

 

 

 

 

 


몹시 화가 난 엄마 코뿔소는 달을 향해 달려 달을 꿀꺽 삼켜버렸답니다.

 

 

 

 

 

 

 

 달이 사라지고 그리움이 더 커졌어요.

그리움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엄마 코뿔소 배속에넌 새로운 생명이 자랐고

얼마후 아기 코뿔소가 태어났답니다.

그리고 초원에 달이 다시 돌아왔답니다.


엄마 코뿔소는 달 속에서 아기코뿔소가 한하게 웃어주는거 같아서 그자리를 뜰 수가 없었답니다.








마음이 무거워지는 슬픈내용의 책 <달을 삼킨 코뿔소>를 읽고 나니

아이들에 대한 마음이 더 애뜻해지더라구요.

아이들은 이책을 읽고 어떤 느낌이였을까요?

구지 물어보지 않아도 책을 읽는 내내 강물에 빠져 사라지는  아기코뿔소를 보며 걱정하고

달이 비친걸 보고 아기코뿔소인 줄 알고 강물에 빠지는 엄마를 보며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면

책의 내용에 빠진걸 알 수 있었어요.


<달을 삼킨 코뿔소>를 읽으면서 마음속 찡함이 생기는건

이책을 읽어본 누가나가 느낄 수 있는 감정일거라고 생각해요.


소재가 다소 무겁긴하나 가정의달 5월에 읽으면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더욱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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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도둑 토끼 그림책 도서관
에밀리 맥켄지 글.그림, 김소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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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도둑 토끼>는 책 먹는 여우 시리즈의 유아 버전이랍니다.

4세~7세가 보기 좋은 그림책이다보니

책 먹는 여우 시리즈 접하기 전에 읽어보면 좋을거 같아요^^

 

 

 

 

 

 

책 읽는걸 아주 좋아하는 랄피!

랄피는 다른 토끼들과 다르게 독서목록등 다양한 책에관한 목록등을 만들고

책냄새도 너무 좋아하는 토끼랍니다.


책을 너무 좋아하는 랄피는 어느날부터 사람들의 방에 몰래 들어가 사람들이 자는 동안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어느날 부터는 책을 자신의 집으로 가지고 가기 까지 했답니다.

 

 

 

 

 

 

 

아서도 책을 정말 좋아했어요. 그리고 아서는 책이 정말 많았답니다.

그런데 아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 없어지고서야 책들이 사라지고 있다는걸 알았어요.


어두운 밤 아서는 책도둑 토끼를 발견했지만 놓치고 말았어요.

 

 

 

 

 

 

 

아서는 엄마에게 선생님께 말씀드렸지만 아무도 그 사실을 믿지 않았어요.

경찰서에 전화해서 그동안의 일을 말했지만 경찰아저씨는 큰소리로 웃으며

만약 도둑을 발견하면 알려준다는 말씀을 하셨답니다.


아서의 집에 가지 못하게 된 랄피는 책이 더 많은집을 발견했답니다.

그런데 그곳은 결찰아저씨네 였어요.


 

 

 

 

 

 

 

여러 토끼중 책도둑 도끼를 찾는건 쉬운 일이 아니였어요.

그래서 당근을 먹을 수 있게 컨베이어를 움직였더니 모두들 당근을 맛있게 먹고

책도둑 토끼는 책에만 반응을 보였답니다.

그래서 잡힌 책도둑 토끼!

 

 

 

 

 

 

 

책도둑을 잡았지만 랄피가 가여워진 아서는 랄피와 함께 도서관에 갔답니다.


랄피와 아서는 이제 가장친한 책 친구가 되었어요.

그리고 언제나 책을 다 읽고 제자리에 갖다 놓았답니다.






책을 좋아하는 랄피의 행동을 아이들이 보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알 수 있어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유아기에는 책을 안좋아하는 아이는 없다고 하더라구요.

다만, 책을 재미있게 읽어본적이 없는 아이들이 거부를 하는거라고.

생각해보면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겠다고 하면 언제든 엄마옆을 꾀차고 앉아서 그림책 속에 빠져드는거 같아요.

집중을 하든 못하든 가만히 있던 움직이던 엄마목소리를 통해 나오는 책이야기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는 없는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책은 그냥 읽는것 뿐만 아니라 엄마와의 소통이고 애착관계를 형성 방법이라는걸 알기 때문인거 같아요.

재미있게만 읽어주면 충분히 책을 좋아할 유아들~

그런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을 너무 좋아해서 벌어지는 일들에서 공감을 못할 수도 있지만

'책에 얼마나 재미있을까?' 라는 호기심을 만들어 줄 수 있을거 같았답니다.


이제 아이들이 유아기를 벗어나면 혼자 책읽는 시간이 많아 지겠죠?

그러면 엄마는 더 편해질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지금 이순간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니 엄마가 읽어 줄 수 있는 이시간을 소중히 생각하며

나중에 혼자서 스스로도 책을 읽는 아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이와 함께 <책 도둑 토끼> 함께 읽어보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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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담은 글씨 -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캘리그라피 책, 박병철의 멋글씨 가이드북
박병철 지음 / 샘터사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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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담은 글씨>라는 책의 제목처럼 캘리그라피는 머리보다는 마음으로 쓰는

감성을 담은 글씨인거 같아요.

요즘 어디를 가나 캘리그라피로 써져있는 글씨들이 넘쳐나는거 같아요.

한동안 POP글씨채들이 많았는데 캘리그라피에는 마음이 담겨있어서 그런지

더 친숙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서 보는 사람의 마음이 편안해지는거 같아요^^

 

 

 

 

 

 

 


캘리그라피를 직접 쓰면 정말 좋겠죠?^^

캘리그라피를 직접 배우러 가면 좋겠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으신분들

포기하시기보다는 책한권 사셔서 천천히 읽어보시고 따라하시면

충분히 감성을 담은 글씨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마음 담은 글씨>에서는 캘리그라피의 전반적인 이야기랄 다루고 있어서

캘리그리피의 정의, 글씨를 쓰기위한 준비물이 상세히 나와있고

캘리그라피를 이용해서 나만의 멋글씨를 다양하게 써볼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이론적인 부분은 그냥 넘어가도 되겠지만

무언갈 배우기 전에는 개념을 먼저 읽어보고 지나가면

배우는 부분에 도움이 될때가 많았던거 같아요.


저자가 이야기하는 캘리이야기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을 수 있는 있을거 같아요.

 

 

 

 

 

 

 

캘리그라피의 글씨를 쓰기위해 꼭 필요한부분!

처음에는 제일 중요한 도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답니다.

캘리그라피는 그 어떤 물건이라도 마음을 담은 글씨를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건 캘리를 접해본 사람들은 알지만 처음접하시는 분들은

넓은 범위로 확장해 생각하기 쉽지 않다보니

이부분을 자세히 읽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아요^^


붓과 먹 뿐아니라 나무젓가락, 연필, 칫솔등 정말 다양한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답니다.

나만의 글씨를 만들때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이랍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캘리그라피 글씨를 써보기!

연습은 어디에 하든 상관없지만 활용하는게 중요하잖아요.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알려주는 부분이랍니다.


제일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곳이 봉투인거 같아요.

결혼식이나 돌잔치에 갈때 봉투에 문구만 적어도 정말 특별하고 멋있으니깐요.

 

 

 

 

 

 

 

마음을 담아 멋글씨를 꼭 써보세요.


저는 캘리그라피를 배우기도 했지만 책을 보면서

캘리그라피에 대한 욕심이 더 생기더라구요.

다양한 도구로 멋있는 글씨를 써보고 누구에게나 감동을 줄 수 있는 캘리그라피.

솔직히 마음을 담는 글씨다보니 쉽지는 않은거 같아요.

연습하고 연습하다보면 감이 생기면서 조금씩 나만의 글씨가 나오는 캘리그라피는

쉽게 한순간에 나오는 글씨는 아니지만 꼭 한번 배워 놓으면 도움이 많이 될 만하다고 생각해요.


크게 돈 들이지 않고 준비해야 할 물건도 많지 않은 캘리그라피는

펜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글씨다보니

강좌를 통해 배우기 어려우신 분들은

<마음 담은 글씨>를 통해 나만의 글씨

마음을 담은 캘리그라피를 배워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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