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왕 바바의 놀라운 이야기 그림책 보물창고 66
장 드 브루노프 글.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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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왕 바바의 두번째 이야기인 <코끼리 왕 바바의 놀라운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에서 바바왕과 셀레스트왕비가 신혼여행을 떠나면서 이야기가 끝났답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신혼여행을 떠난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열기구를 타고 신혼여행을 떠나는 바바와 셀레스트.

갑자기 불어온 바람에 휩쓸려 외딴섬에 떨어지게 된답니다.

 

 

 

 

 

 

가져온 짐들을 챙기고 젖은 옷을 넌뒤,

편안한 보금자리를 만들고 바바는 섬을 둘러보러가고 셀레그트는 쉬고 있었답니다.

그때 식인종들이 나타나 셀레스트를 잡아먹을려고 했어요.

바바는 식인종으로 부터 셀레스트를 구해내고

바닷가에서 만난 고래의 도움으로 외딴섬을 벗어나게 된답니다. 

 

 

 

 

고래의 도움으로 외딴섬을 벗어나긴 했지만

작은 바위위에서 잠깐 쉬는 사이 고래는 사라져 버렸답니다.

우여곡적끝에 바다를 지나가는 배를 만나 구조가 되었어요.

 

구조가 되었지만 바바가 코끼리의 왕이라는걸 알턱이 없는 사람들은

서커스단으로 보내게 된답니다.

서커스단에 소속되 도시를 돌아다니다가 예전에 귀부인을 만났던 도시에 도착하게 디고

바바와 셀레스트는 서커스단을 빠져나와 귀부인을 만나러 가게 된답니다.

 

 

 

 

 

 

 

 

귀부인은 너무나 반가워 하셨고 편안한 잠옷을 빌려주셨답니다.

그리고 코끼리왕국으로 돌아가기 전 몇일간 쉴 수 있게 스키장에가서 신나게 스키도 탔답니다.

 

 

 

 

 

 

 

얼마 후 바바는 코끼리왕국에 도착했어요.

하지만 엉망이 된 코끼리 왕국의 모습을 보고 너무나 슬퍼졌어요.

남아있는 코끼리를 찾아내 이유를 묻자 코뿔소 왕국이 코끼리 왕국을 쳐들어와 전쟁을 치른것이였답니다.

바바는 기운을 차리고 코끼리병사를 변장 시키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전쟁이 시작됐어요.

변장한 코끼리를 본 코뿔소들은 잔뜩 겁에 질려 도망쳤답니다.



자신들을 도와주고 코끼리를 간호해준 부인에게 상을주고 함께 담소를 나눴답니다.

 

 

코끼리왕 바바이야기를 보면 코끼리가 마치 사람처럼 행동을 하는 모습들이 새롭게 느껴진답니다.

전편에서도 그랬지만 부인을 통해서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살게되는 바바.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부인이 코끼리왕 바바가 사는 곳까지 함께와 도움을 주기까지 한답니다.

그속에서 자유로은 상상을 해 볼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거 같아요.

그리고  바바가 하는 모험은 참 기상천외하답니다.

절박한상황을 이겨내는 기지가 참 본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왕으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내가는 바바의 모습을 보며 리더쉽을 만나볼수도 있었답니다.


6살, 4살 아이가 보기에는 다소 글밥이 많게 느껴졌지만

줄거리를 함축하면 많은 내용이 아니라서 추려서 먼저 읽어주고

그다음 내용 전체를 읽어주니 집중하며 잘 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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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양장)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13
줄리 파슈키스 글.그림,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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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표지가 시선을 끄는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

드디어 알을 낳았다고 하니 어떠한 내용일까 궁금증을 안고 책을 읽어 보았답니다.

 

 

 

 

 

주변의 다른 닭들은 모두 알을 낳는데 꾸다는 알을 낳지 않았어요.

친구들이 왜 알을 낳지 않냐고 물어보면

꾸다는 반짝이는 이슬과 새파란하늘 그리고 예쁜꽃들을 보면서 인생을 즐기고 있다는 대답뿐..

 

 

 

 

 

 

 

 

 

다른 닭들은 꾸다가 왜 알을 안낳는지 궁금했답니다.

꾸다가 알을 낳지 않는 이유는 계속 엉뚱한 소리만 했어요.


 

 

 

 

 

친구들은 꾸다의 엉뚱한 대답을 들으며 알을 낳기위해 노력이라도 해보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꾸다는 알을 낳기위해 노력을 하고 드디어 알을 낳게 되요.

 

 

 

 

 

 

 

 

그런데 알은 다른알들과 다른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아마도 알을 낳는 시간동안 자연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거 같아요.


 

 

 

 

꾸다는 예전처럼 농장을 어슬렁 거렸어요.

알을 많이 낳지는 않았지만 꾸다가 낳는 알은 정말 특별했답니다. 

 

 

<꾸다, 드디어 알을 낳다!>책을 통해서

'우리는 지금 해야 하는 일들 때문에 주변을 둘러보며 휴식에 시간을 갖지 못하고 사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하루에 짜여있는 일정들 때문에

조금더 자유롭게 놀고 즐겨야 하는것들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닭들처럼 알을 낳는게 당연한듯 늘 해왔던 일을 하는데

꾸다는 그러기보다는 자연을 감상하며 감동받고 행복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에게도 너무 틀에 박힌 생활을 하는것보다는 꾸다처럼 자유로움을 느낀다면

'꾸다의 특별한 알처럼 특별한 무언가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함께 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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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자꾸 화가 나! - 화날 때 낙서하는 책 화나고 심심할 때 낙서하는 드로잉북
줄리아 두덴코 글.그림, 이선 옮김 / 알라딘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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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화가날때 어떻게 푸는게 좋을까요?

<자꾸자꾸 화가 나!>는 화가 날때 화풀이 할 수 있는 책이랍니다.

 

 

 

 

막 화가 날때 나와 함께 공감해주는 느낌이 든답니다.

왜 화가 났는지 다양하게 찾아보고 체크해보고

 

 

 

 

 

 

 

화풀이하기 좋은 만들기도 해볼 수 있답니다.

여러가지 만들기가 제시되어 있어서 화나지 않아도 활용하고 싶은 마음이~ㅎㅎ

 

 

 

 

 

 


그리고 화가 난 이유들을 적은 종이로 만들기를 하는거라서

내 마음속에 화들을 풀어주는 느낌으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화가 날때는 무언가에 집중하면 좋겠죠??^^

화가 나서 씩씩거리면서도 화난 괴물들을 찾아보면서

책속에 푹~~~~~~

집중하면서 나도 모르게 화가 풀리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거 같아요^^

 

 

 

 



마지막에 함께 있는 화풀이 쪽지~

만들기를 할때 다른종이가 아닌 함께 첨부된 화풀이 낙서 쪽지를 이용해서

만들기를 해보는거랍니다.


화난 이유나 내가 화가난 상태에서 하고 싶은 마음속에 이야기를

한가득 담아 열심히 써보면서 마음이 후련해 지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화가 났을때 어른도 아이도 모두 화를 다스릴 수 있다면 참 좋겠죠?

화가 났을때 소리를 지르거나 다른 무언가에 화풀이를 하는것 보다는

<자꾸자꾸 화가나>를 활용해보면서 화가났을때 마음의 변화가 조금이라도 변화는 효과를 줄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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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아나 - 단란한 가족 뚝딱뚝딱 우리책 3
영민 글.그림 / 그림책공작소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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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아나. by 영민(그림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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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바비아나>

언제나 가족은 우리에게 힘이되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존재인거 같아요^^

바비아나에서는 사계절의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그리고 있답니다.


봄에는 꽃도 심고 소풍도가고

여름에는 바닷가에도가고 시골에가서 반짝이는 별을 보고

가을에는 단풍놀이를 겨울에는 눈사람가족을 만들어보는

사계절내내 행복한 추억이 가득할것만 같은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답니다.

1년 내내 행복하고 단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족!!

언제나 변하지 않고 서로를 지켜주며 같은곳을 바로보고 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시간이 흘러 많이것이 달라져도 언제나 행복한 가족..


계절이 바뀌면 그때에 어울리는 행사를 하면서 지내는게 가장 무난하게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걸 알려주더라구요.

무언가 화려고 이벤트성이 강하지 않아도

함께 하는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가족에대한 애정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면서

항상 곁에있어서 잘몰랐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유아 그림책이였답니다^^

 

그리고 함께 온 민들레꽃씨!

아이들과 함께 심으면서 5월의 끝자락에서 좀을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갖어보기도 했어요^^

바비아나의 가족들처럼 저희가족도 봄꽃을 심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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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뮤지의 랩 동요집
최승호 시, 뮤지 작곡, 오정택 그림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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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뮤지의 랩 동요집> 책을 처음 봤을때

'애들한테 무슨 랩이지?'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아이들이 랩하는 모습보다는 동요를 예쁘게 부르는 모습만을 떠올렸기 때문인가봐요.

그리고 랩이라는걸... 평소에 가요에서 많이 접하는 부분만 생각하다보니

랩동요라는 말이 조금은 생소하게 느껴졌답니다.

 

 

 

 

 

 

일단!!

차례를 보니.. 아는 노래가 하나도 없었어요..ㅎㅎㅎㅎ

보통 동요집을 보면 대부분 아는 동요들이였는데

랩동요는 뭐가 다른 느낌이 확!!!

 

 

 

 

 

 

 


씨디를 틀고 아이들과 함게 들어보면서 책도 함께 살펴보았답니다.

랩동요집 동요들 중에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했던 '쇠똥구리'


4살 아들래미는 들으면서 뱅글뱅글 춤을 추더라구요.

똥똥똥!! 이 나오면 웃겨서 어쩔 줄 몰라했어요~ㅎㅎ

반복되는 구조로 랩이 나오는거라서

아이들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흥얼거릴 수 있는 리등이였답니다.

 

 

 

 

 

 

 

6살 딸아이는 한글을 읽다보니

랩가사를 들으며 읽으며 보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처음 듣는건데도 가사를 따라부르는~~

랩이다보니 얼추 따라 읽다보면 그 리듬이 반복되다보니 비슷하게 부르게 되더라구요^^


딸아이가 책을보면서 리듬에 적응해가며 부르는거보면서

'랩동요집 이거 한글공부도 되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랩의 주제와 책의 그림일 일치되면서

책 읽듯이 랩동요집을 책처럼 보기도 좋을거 같아요.

예를 들어 개구리가 등장하는 내용에서

비오는날 개구리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보니

아이들이 개구리의 표정하나하나를 살펴보고 그 개구리들은 무슨생각을 하고 있을지에대해서

또한번 생각을 해 볼수 있는 시간을 갖을수 있답니다.

그리고 랩을 들은 뒤, 그 리듬의 느낌을 함께 조합하여 표현해 볼 수도 있었어요.

그림까지 함께 보기 좋답니다^^

 

 

 

 

 

 

 


여러 뮤지션들이 참여해서 만들어진 랩 동요집!!


고정관점이라는게 생기지 않은 아이들에게

창의력도 길러주고 음악의 여러 분야 중 한분야인 랩이라는 부분을

접하게 해 줄수 있는 책이랍니다.

 

 

 

 

 

 

 

항상 듣던 동요, 영어동요들 말고

'아이들도 기분전환겸 랩 동요집들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랩자체가 분명 신나는 느낌을 주니깐요^^

 

 

 

<최승호, 뮤지의 랩 동요집> 내용은

아이들 수준에 맞는 동심가득한 동요와 비슷하고

반복되는 구조와 리듬을 보면서 동시를 보는 느낌도 들었답니다.

하지만 랩이라는 장르로 접근하다보니

또다른 리듬감을 만날 수 있었던거 같아요.

 또박또박 글자를 읽어가는 랩스타일이라서

책을보면서 한글자 한글자에 집중하기도 좋고

아이들에게 친숙한 주제 덕분에 이해하기도 좋은 내용들이 였어요.






한글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한글자 한글자 집어가며 한글을 익힐 수 있는 기회도 되고

랩이라는 장르를 접하면서 호기심 가득하고 모든걸 받아드리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줄 수 있었던 책이였답니다.

저처럼 '애들한테 무슨 랩이지?'라고 생각 하신다면 그 생각은 틀렸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다양한 장르를 접한다는 부분에서도 좋지만

랩 동요집에 담긴 내용이나 음악 느낌이 제가 생각하던것과는 달랐거든요^^

아이들도 충분히 좋아하고 새로운 자극이 될 수 있었던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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